벌써 태국여행을 다녀온 지 한 달이 넘게 지났습니다. 태국여행 일주일 동안 다양한 태국 음식을 먹기도 했지만 태국마트과 편의점에서 다양한 과자와 음료수를 사서 먹어봤습니다.
태국은 편의점의 천국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편의점에 다양한 스낵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빅씨라는 대형마트에서도 한국에 가지고 가고 싶을 만큼 맛있는 스낵들이 즐비합니다.
오늘은 태국마트, 태국편의점에서 먹어봤던 과자와 음료수 중 추천템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의 새우깡 Calbee 에비센
태국마트, 태국편의점 추천템 첫번째는 Calbee의 원조새우깡 에비센입니다. 한국 편의점에서는 아직 판매되지 않지만 태국에서는 일본과자가 꽤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본의 대표적인 과자 기업인 Calbee에서 나온 에비센은 태국 가셨을 때 꼭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한국의 새우깡도 이 제품을 카피한 제품이라고 알고 있는데 에비센을 먹으면 새우깡이 정말 맛이 없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맛있습니다.
새우깡은 그냥 짠맛 위주의 심심한 맛인데 비해 에비센은 감칠맛이 정말 풍부한 맛입니다. 하루에 하나씩 먹을 정도로 태국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과자 입니다. 강추합니다.
감자칩의 지존 레이즈 감자칩(Lay's)
태국마트, 태국편의점 추천템 두번째는 레이즈 감자칩입니다. 한국에도 여러 종류의 레이즈 감자칩이 판매가 되고 있지만 태국마트에서는 레이즈 감자칩만을 위한 코너가 있을 만큼 다양한 맛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태국마트태국편의점추천템레이즈감자칩
노란색의 기본 레이즈 감자칩만 맛봐도 "아~ 한국의 감자칩은 맛이 없었던 거였구나" 라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는 특히 노란색 기본맛과 보라색 트러플 맛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맛을 판매하고 있으니 먹고 싶은 맛을 골라먹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태국 김과자 타오케노이(TaoKaeNoi)
태국마트, 태국편의점 추천템 세번째는 김과자입니다. 톡파원 25시에서도 나왔듯이 태국에서 요즘 김 과자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브랜드가 타오케노이의 김과자입니다.
매운맛, 해물맛 등 다양한 시즈닝을 첨가하여 만들었으며 맥주안주로도 아주 훌륭한 과자입니다. 얇은 스틱형 모양으로 생겼으며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과자입니다.
닭껍질 튀김 스낵
태국마트, 태국편의점 추천템 네번째는 닭껍질 튀김스낵입니다. 한국에서도 닭껍질이 한때 유행한 적이 있었지만 태국은 아예 닭껍질을 튀겨서 스낵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도 맥주 안주용으로 정말 제격인 제품입니다. 닭껍질에 튀겼지만 기름기가 없는 편이고, 짭짤한 맛과 감칠맛이 강하게 나며 정말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양이 조금 적습니다. 한 봉지에 4~5개 정도밖에 안 들어 있습니다.
벤또 어포
태국마트, 태국편의점 추천템 다섯번째는 태국 국민어포 벤또입니다. 한국에도 많이 팔긴 하지만 아무래도 한국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선물하기도 좋은 제품입니다.
벤또도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매운맛의 경우는 굉장히 매워서 저는 먹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다양한 맛이 있으니 기호대로 즐겨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치밀 커피우유
더치밀 커피우유는 태국 편의점 어디를 들어가든 손쉽게 살 수 있는 우유입니다. 한국 커피우유보다 단맛이 조금 덜하고 커피맛이 더 강한 우유입니다. 개인적으로 커피우유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한국에서 판매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맛의 우유였습니다.
지금까지 태국여행 중에서 먹어보았던 마트, 편의점 스낵들에 대해서 리뷰해 보았습니다. 태국은 정말 음식도 맛있지만 다양한 스낵들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매력적인 나라인 것 같습니다.
태국여행 가실 때 참고하시어 제가 추천드린 스낵들을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Calbee 에비센은 꼭 드셔보세요 정말 신세계를 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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