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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부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해외여행 국가인 일본의 외국인 무비자 입국이 허용됩니다.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외국인 여행은 단체관광만 허용하고 일 입국자수를 5만 명으로 제한했던 정책을 폐기하고 이제 자유여행은 물론 일 입국자수에 제한도 없앤 것입니다. 일본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여행객들의 항공권 예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10월 11부터 일본 여행을 가는 데 있어서 중요 포인트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무비자여행재개



외국인 신규 입국 제한 완화


1. 외국인의 일본 신규 입국 시 입국자 건강관리 시스템(ERFS) 폐지

일본 입국자를 초청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단체가 초청 입국자의 정보를 입력이 완료하며 온라인으로 접수필증이 발급되어 이를 토대로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입국자 건강관리 시스템을 폐지하여 번거로운 절차는 건너뛸 수 있음은 물론이며 대행 서비스를 맡겼을 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단체여행, 패키지여행만 가능했던 외국인 관광을 자유여행으로 확대

지금까지 외국인 여행객이 일본 관광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 패키지여행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외국인 여행객의 자유여행도 가능합니다.

 

 

사증(비자) 면제 조치


1.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 가능

 

입국 검사 증빙 완화


1. 코로나 감염 의심 증상이 있는 여행객을 제외하고, 입국 시 코로나 검사 미실시
2. 아래 두가지 중 하나의 증명서는 필수 제출

 - 국제보건기구(WHO) 긴급사용 리스트에 기재된 접종 백신 증명서(3회)

  ※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1회 접종으로 2회 인정), 노바 벡스, 바랏바이오테크, 시노팜, 시노백, 코보벡스

 - 출국 전  72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증명서
 - 자녀와 동반 여행 시
  ▶ 만 18세 미만 동거자녀와 부모가 동반 여행 시 부모가 3차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동거자녀는 백신증명서나 음성 증명서 제출 필요 없음(영문 가족관계 증명서 필수 제출)

  ▶ 만 18세 미만 동거자녀와 부모가 동반 여행 시 부모가 PCR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면 동거자녀도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함

  ▶ 만 6세 미만은 부모의 접종 여부, 음성 여부와 상관없이 아무것도 제출안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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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자 수 제한 폐지


일 5만 명만 입국할 수 있었던 제한 정책을 폐지하여 방문자수의 상한선이 사라짐

 

 

 공항 및 해운의 국제서 수용 재개


취항이 중단되었던 공항, 해운에 대해 향후 취항에 대한 검토 후 순차적으로 취항을 재개

 

지금까지 일본 여행 외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관련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현재 엔저 현상과 일본 자유여행이 가능해지는 것만으로도 한국인 여행객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정책을 통해 일본은 지금껏 침체되어왔던 관광산업을 다시 정상으로 끌어들이고자 하는 의욕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한국도 입국 후 PCR 검사 필수 정책에 대한 논의를 한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조금 더 간소화되어 한국 여행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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