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시장 곱창맛집, 붕붕이네 야채곱창 후기

부평시장에 꽤나 많은 맛집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시장과는 다르게 야시장에서 팔법 한 메뉴들을 많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부평시장 곱창맛집, 붕붕이네 야채곱창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붕붕이네 야채곱창 위치 및 영업시간

 

1. 위치

붕붕이네 야채곱창은 부평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평시장역 2번 출구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부평시장역까지 도보로는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2. 영업시간

• 토~일요일 10시~20시 30분

목요일은 랜덤휴무이고 네이버지도에 정확한 시간이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애매한 시간이다 판단되면 연락을 해보시고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연락처는 아래 사진의 현수막에 있는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붕붕이네 야채곱창 주차정보

 

주차장은 부평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주차할인권을 따로 주지는 않는 듯합니다. 그런데 공영주차장이기 때문에 꽤나 저렴해서 굳이 할인권을 안 받아도 무리가 될 정도의 주차비는 아닙니다.

주차비 최초 30분 600원, 이후 15분당 3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붕붕이네 야채곱창 가격정보

붕붕이네 야채곱창이 가성비로 소문이 난 곱창집이기 때문에 굉장히 저렴합니다.

현금가 카드가가 구분이 되어 있고 곱창 기준 현금 2인 13,000원, 4인 25,000원, 카드 2인 14,500원, 4인 28,000원입니다.

국물닭발도 판매를 하는데 소 8,000원, 대 13,000원입니다.

닭발과 곱창 세트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매운맛도 보통맛, 약간 매운맛, 매운맛 3가지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조리가 들어가기 전에 몇인분, 매운맛 정도를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붕붕이네 야채곱창 식당 내부

붕붕이네 야채곱창은 무조건 포장이기 때문에 내부에 식사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곱창집 앞쪽에서 남자 사장님이 오픈키친으로 바로 볶아서 포장해 주십니다.

저는 금요일 저녁 6시30분 쯤 방문했는데 벌써부터 줄이 깁니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금토일은 줄을 많이 선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월~목요일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웨이팅하는데 30분 정도 기다렸는데 제가 선 이후로 사람들이 밀려와서 뒷분들은 1시간까지도 기다렸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붕붕이네 야채곱창 시식 후기

곱창을 볶는 팬이 보시다시피 작습니다. 그래서 회전율이 안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곱창을 먼저 굽는데 꽤나 양이 많고 세척을 깔끔하게 한 곱창이었습니다.

저는 2인 야채곱창을 주문했습니다.

양배추, 소스, 깻잎, 당면 등을 넣고 빠르게 볶아주십니다. 팬에서 만들어서 불맛이 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 볶아놓고 보니 정말 양이 많습니다. 2인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입니다.

 

이렇게 은박지로 감싸서 포장을 해주십니다. 포장 완료 바로 전에 개를 뿌려주시는데 깨 뿌리고 찍으라고 웃으면서 말씀하십니다.

 

집까지 조금 시간이 걸려서 채소에 있는 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맛을 보니 먹었을때 우와 엄청 맛있다고 감탄할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먹어본 야채곱창 중에서는 탑 5 안에는 들 정도로 준수한 맛이었습니다.

일단 곱창에서 잡내가 하나도 안나고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단맛 자체도 조미료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채소에서 나오는 거기 때문에 불편한 맛이 아니었습니다.

곱창이 질기지도 않고 맛있게 매운맛이었습니다. 감칠맛이 살짝 아주 조금만 더 추가하면 좋을거 같긴 합니다만 지금도 훌륭합니다.

붕붕이네 야채곱창 좋았던 점

 

• 극강의 가성비(양이 많은데 가격이 저렴함)
• 사장님 비주얼은 시크해 보이지만 굉장히 친절하심
• 곱창이 잡내가 전혀 안나고 보통 수준의 맛 정도는 됨

 

붕붕이네 야채곱창 아쉬운 점

 

• 금토일요일 저녁에는 웨이팅이 상당하므로 되도록 월~목요일에 가는 게 좋음
• 카드와 현금 금액을 다르게 받음(가성비가 좋으니 그래도 이해함)

 

 

붕붕이네 야채곱창 총평

 

일단 맛 준수하고 13000원에 야채곱창을 2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100점을 주고 싶습니다.

거기다가 보통 이런 곳에 가면 직원이나 사장님이 불친절한 경우를 많이 봐왔는데 정말 친절하게 남자사장님의 무심한 듯 던지는 한마디가 꽤나 정감이 갔습니다.

부평시장을 자주 갈일은 없겠지만 주변에 간다면 방문의사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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