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중부 가볼 만한 곳인 푸꾸옥 세일링클럽 불쇼 후기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푸꾸옥 중부에 가볼 만한 곳이 꽤 많지만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불쇼를 감상할 수 있는 세일링클럽 불쇼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본 글에서는 세일링클럽 불쇼 레스토랑 메뉴, 가격, 예약방법 등 모든 정보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푸꾸옥 세일링클럽 불쇼 위치 및 영업시간
1. 위치
세일링클럽은 푸꾸옥 중부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리조트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푸꾸옥 베스트웨스턴 소나시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그랩으로 10분 정도 소요되고 4만 동(2천 원) 정도를 차비로 지불했습니다.
거리가 그렇게 멀진 않지만 도보는 아무래도 개발이 되지 않은 도로라서 조금 위험하고 멀기 때문에 꼭 차량으로 이동하시기를 추천합니다.
2. 공연시간
푸꾸옥 세일링클럽 불쇼 시간은 저녁 7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정도 진행이 됩니다. 공연 이후에 포토타임까지 더하면 밤 9시 정도까지 공연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푸꾸옥 세일링클럽 불쇼 예약방법
푸꾸옥 세일링클럽 불쇼는 관광객들에게 매우 유명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시고 가시면 더 좋은 자리에 앉아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푸꾸옥 세일링클럽 불쇼를 관람할 수 있는 테이블 예약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방문날짜, 시간(공연이 시작되는 저녁 7시 30분 이전 예약), 테이블 등을 선택하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테이블에 따라 디파짓(예약금)이 있으며 보통 4만 동~10만 동 정도입니다. 방문하신 후 디파짓은 음식 주문하는 데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약사이트를 방문하시면 아래와 같이 테이블 지도가 나오는데 원하시는 테이블을 예약하시면 됩니다.
예약이 된 테이블의 경우 파란색으로 블러처리가 되며 예약 가능한 테이블은 아래와 같이 이미지와 디파짓 정보가 뜹니다.
푸꾸옥 세일링클럽 가격정보
푸꾸옥 세일링클럽 불쇼 관람료는 따로 없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하시면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메뉴판은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한글메뉴판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한국인인걸 확인하고는 직원이 알아서 한글메뉴판을 가져다줍니다.
와인, 칵테일,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리조트 내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보니 가격이 베트남 물가에 비해서는 꽤 비싼 편입니다.
키즈 메뉴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피자, 햄버거, 치킨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따로 식사를 하고 공연을 보러 간지라 키즈메뉴 2개와 음료수 2개만 주문했습니다.
1인 1 메뉴가 원칙인 거 같긴 한데 이 정도는 용인이 되는 수준인 거 같습니다.
기본적인 메뉴 외에도 세일링클럽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프로모션이나 세트메뉴 등도 자세하게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불쇼를 보러 가시는 분들이 먹을 수 있는 시간대의 메뉴는 아니지만 그래도 공유드립니다.
세일링클럽 불쇼 내부
그랩을 타고 오면 바로 세일링클럽 입구가 보이고 약간 힙한 느낌의 내부도 살짝 보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이렇게 중간에 잔디밭이 있고 양옆으로 테이블이 펼쳐진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공연시간 20분 전쯤 방문했는데 벌써 좋은 자리는 한국사람들로 꽉 차있습니다. 손님의 90% 이상이 한국사람이라서 확실히 푸꾸옥에 한국사람들이 많이 온다는 걸 체감하게 됩니다.
이렇게 바형식으로 되어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간단한 칵테일이나 맥주를 마시기 좋은 공간입니다.
반대쪽은 오픈키친이 있는데 확실히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어디 국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서양인 셰프가 마스터셰프로 있어서 모든 조리과정을 다 조율해서 그런지 뭔가 더 그럴듯해 보이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다른 서양인도 맛이 괜찮냐고 제가 있는 테이블로 물어보러 왔었는데 서양인들이 주도적으로 운영을 하는 레스토랑인 듯했습니다.
푸꾸옥 세일링클럽 시식 후기
세일링클럽 키즈메뉴 중 마르게리따 피자(12만 동, 6,500원), 치즈버거(18만 동, 9,500원)를 주문했습니다.
피자의 경우 한국에서 먹는 피자보다 꽤나 짰습니다. 와이프는 짜서 별로라고 하는데 오히려 저는 짜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크기가 꽤 크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다만 피자 끝쪽에 치즈가 안 덮인 도우 면적이 너무 많다는 점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한국처럼 마늘소스라서 줬으면 싶었지만 베트남이기에 기대는 져버렸습니다.
치즈버거와 감자튀김입니다.
키즈메뉴치고는 꽤나 풍성하게 나왔습니다. 패티도 두껍고 육즙이 많아서 아이들이 꽤 잘 먹었습니다. 크기도 키즈메뉴치고는 큰 편이었습니다.
패션후르츠셰이크와 딸기셰이크도 주문했습니다. 인상적인 게 플라스틱 빨대에 안 주고 식물의 텅 빈 줄기를 이용한 빨대로 나왔습니다.
둘 다 맛은 그냥 평범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푸꾸옥 세일링클럽 불쇼 후기
7시 30분쯤이 되면 DJ가 음악을 선톡하면서 불쇼 공연이 시작됩니다. 공연이 시작되면 뒤쪽테이블은 어차피 앞사람들이 일어서서 잘 안 보입니다.
그래서 보통 다들 앞쪽으로 나가서 서서 보게 됩니다. 남자, 여자 공연자 총 3명이 공연을 하며 다양한 불쇼 도구를 가지고 공연을 합니다.
푸꾸옥 세일링클럽 불쇼는 사실 사진보다 동영상으로 보여드리는 게 더 실감이 날 것 같아서 동영상을 많이 찍어왔습니다.
아래 동영상과 같은 방식으로 공연을 진행합니다. 확실히 흥의 민족 한국인들이 많다 보니 정말 호응도가 너무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불쇼에서 나오는 석유냄새가 레스토랑 전체에 진동을 합니다. 불쇼가 끝나도 그 냄새가 가시지를 않습니다.
공연이 끝나면 이렇게 공연자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팁을 주시면 더 서비스가 좋은 것 같긴 합니다.
푸꾸옥 세일링클럽 불쇼 좋았던 점
- 공연료가 무료(대신 레스토랑에서 음식 주문해야 함)
- 생각보다 퀄리티가 있던 공연
- 음식도 나름 맛있게 먹음
- 오픈키친으로 청결함
- 직원들 친절함
- 분위기가 힙함
- 리조트 레스토랑 치고는 엄청 비싸진 않은 음식 가격
푸꾸옥 세일링클럽 불쇼 아쉬운 점
- 불쇼 때문에 석유냄새가 레스토랑에 진동을 함
총평
오랜만에 흥에 겨운 공연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아이들도 꽤나 재미있게 봤으며 음식 시키면서 이런 퀄리티 있는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강추입니다.
다시 한번 푸꾸옥에 가더라도 세일링클럽 불쇼 공연은 꼭 한번 더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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