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므앙공항 식당, 푸드코트 매직푸드파크 후기

돈므앙공항에서 저렴하게 태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인 매직푸드파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딜 가나 공항의 경우 식당을 가게 되면 굉장히 비쌉니다. 돈므앙공항에 있는 맥도날드만 봐도 빅맥이 1만 원을 넘기니 한국보다도 오히려 비쌉니다.

매직푸드파크는 이렇게 비싼 음식이 부담스러운 여행객들을 위해 마련된 푸드코트입니다.

대부분 태국음식을 많이 판매를 하기 때문에 돈므앙공항에 도착하여 태국음식을 처음으로 먹어볼 수 있는 첫번째 식당이기도 합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주차장과 돈므앙공항역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매일 오전 5시 30분 ~ 오후 8시까지 운영합니다. 꽤 빨리 열고 꽤 늦게 닫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편하게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내부 전경

 

입구에 들어가보면 쿠폰을 바꿀 수 있는 카운터가 있습니다. 태국 푸드코트의 경우 대부분 이렇게 쿠폰으로 교환받아서 사용할 만큼 쓰고 남으면 환불받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푸드코트처럼 한쪽에는 여러 식당이 한쪽으로는는 테이블이 위치해 있습니다.

 

 

메뉴

 

돈므앙공항 매직푸드파크에는 현지음식이라고 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로띠는 없는 게 확실하며 팟타이는 비슷한 이름이 있길래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한 걸로 봐서는 없는 듯합니다.

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베이징덕과 구운 치킨이 보입니다. 구운 치킨, 튀긴 치킨 등을 밥과 함께 먹는 메뉴입니다.

가격은 50~70바트 정도입니다.

커리나 볶음류 반찬처럼 생긴 메뉴들도 많습니다.  50바트 정도입니다.

에그누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수코너답게 다양한 국물요리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60~70바트입니다.

팟타이나 로띠는 없지만 태국의 김치, 쏨땀은 있습니다. 옥수수쏨땀부터 기본 파파야 쏨땀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40~60바트입니다.

치킨수프, 치킨거리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50~70바트 정도입니다.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을 넣은 쌀국수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55바트 정도입니다.

돼지고기, 오징어, 새우 등을 이용한 볶음밥코너도 있습니다. 대부분이 50~60바트로 저렴합니다.

이 식당도 볶음밥, 고기를 얹은 밥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대부분 60~70바트입니다.

오믈렛입니다. 이 메뉴가 제일 구미가 당기는 비주얼이었습니다. 가격은 60~70바트 정도입니다.

태국의 죽종류인 폰지도 판매를 합니다. 1년 전 폰지를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놀랐던 적이 있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제가 적극 추천하는 폰지죽 맛집은 아래를 클릭하셔서 확인하세요.

태국여행 방콕맛집 미슐랭식당 족프린스 후기

 

미라클라운지에서 운영하는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주스를 만드는 청년이 썩 친절하지는 않습니다.

닭튀김, 구운 닭 볶음밥과 고수가 들어간 맑은 국, 돼지고기 폰지를 시켰습니다.

푸드코트 음식에 별 기대를 하고 먹으면 안 되겠지만 생각보다 제 입맛에는 안 맞아서 많이 남겼습니다.

돼지껍질튀김 쏨땀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검은색 국물이 보이고 비린내가 많이 나는 걸로 봐서는 액젓을 많이 사용하는 듯합니다.

대중적인 맛이지 못해 꽤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제일 맛있었던 메뉴는 아쉽게도 패션푸르츠 주스, 수박주스 땡모반입니다.

 

 

좋았던 점

 

- 다양한 태국음식 경험해 볼 수 있음
- 메뉴가 굉장히 저렴함

- 푸드코트 공간 넓음

 

아쉬운 점

 

-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이 없음

 

 

총평

 

수완나품공항에도 푸드코트가 있어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돈므앙 푸드코트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음식이 대체적으로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듯한 맛이라서 저희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제가 못찾았을수도 있겠지만 팟타이 같은 대중적인 음식이 없다는 점도 다소 아쉽습니다.

돈므앙공항에는 매직푸드파크 외에 다른 식당도 많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