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돈므앙공항에서 푸켓국제공항까지 에어아시아 비행기로 이동했습니다.

에어아시아 비행기로 이동하면서 느낀 점과 에어아시아 비행기 정보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콕에서 푸켓을 이동하려면 수완나품 공항이 아닌 우리나라의 김포공항 역할을 하는 돈므앙 공항에서 이동해야 합니다.

방콕 돈므앙에서 푸켓까지 갈 수 있는 항공기는 에어아시아와 녹에어가 있습니다. 이번에 저는 방콕 돈므앙에서 푸켓가는 비행기는 에어아시아를, 푸켓에서 방콕돈므앙 가는 비행기는 녹에어를 이용하였습니다.

 

 

돈므앙공항

 

방콕-푸켓, 에어아시아 탑승 후기방콕-푸켓, 에어아시아 탑승 후기


돈므앙공항 56번 게이트를 이용했습니다. 돈므앙공항이 아무래도 수완나품 공항보다 작다보니 규모가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푸켓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56번 게이트를 이용하였습니다.

방콕-푸켓, 에어아시아 탑승 후기방콕-푸켓, 에어아시아 탑승 후기


우리가 흔히 아는 에어아시아 비행기는 이런 모습인데 이번에 저는 이런 비행기가 아닌 파란색 페인팅이 되어 있는 비행기를 탑승하였습니다.


좌석

 

방콕-푸켓, 에어아시아 비행기좌석방콕-푸켓, 에어아시아 비행기좌석


여느 저가항공처럼 3-3 좌석으로 운영이 됩니다.

방콕-푸켓, 에어아시아 비행기좌석방콕-푸켓, 에어아시아 비행기좌석


티웨이항공 비행기와 별반 차이가 없는 수준의 좌석간격입니다. 수치상으로는 별로 차이가 안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티웨이항공이 조금 더 넓어보였습니다.

방콕-푸켓, 에어아시아 비행기좌석방콕-푸켓, 에어아시아 비행기좌석


보시다시피 시트가 굉장히 낡았습니다. 시트패드가 앞쪽으로 밀려날 정도로 좌석시트가 헐거워졌습니다. 아무래도 저가항공이니 관리하는데 있어서는 어쩔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방콕-푸켓, 에어아시아 비행기좌석방콕-푸켓, 에어아시아 비행기좌석


짐칸에는 말레이시아나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유명관광지에 대한 사진으로 래핑을 해놨습니다. 기본적으로 불빛, 에어컨구멍 등도 상단에 있습니다.

방콕-푸켓, 에어아시아 비행기좌석


위쪽에는 면세품, 잡지, 긴급상황 시 대피정보 등의 잡지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면세품

 

방콕-푸켓, 에어아시아 기내식방콕-푸켓, 에어아시아 기내식


라면류, 벤또 쥐포, 과자류 모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 2천원~3천원 정도이니 기내에서 판매하는 스낵 치고는 엄청 비싸보이진 않습니다.

방콕-푸켓, 에어아시아 기내식방콕-푸켓, 에어아시아 기내식


버블티와 에이드도 판매를 합니다. 100바트이니 음료수도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방콕-푸켓, 에어아시아 기내식방콕-푸켓, 에어아시아 기내식

 

기내식도 판매를 합니다. 대부분 태국, 동남아식인데 가격은 7천원 정도 합니다. 비행시간이 1시간 30분이라서 굳이 기내식을 먹지는 않았습니다.

방콕-푸켓, 에어아시아 기내식방콕-푸켓, 에어아시아 기내식


방콕의 대표적인 음식인 망코 스티키라이스도 판매를 합니다. 샌드위치 같은 간단한 요기도 판매를 합니다.

방콕-푸켓, 에어아시아 기내식방콕-푸켓, 에어아시아 기내식


에어아시아도 전용 굿즈를 판매합니다. 생각보다 이뻐서 사고싶었떤 제품들이 몇개 있었습니다. 저가항공치고는 생각보다 굿즈를 잘 뽑아냅니다.


총평

 

방콕 돈므앙에서 푸켓공항까지 1시간 30분 정도 비행을 하기 때문에 가성비로는 에어아시아와 녹에어가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트가 조금 낡은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인당 3만 5천원에 푸켓까지 갈 수 있으니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승무원들이 매우 분주하게 좌석을 청소하고 있어서 의아했는데 탑승객들 내리자마자 바로 다른 목적지로 출발할 수 있도록 세팅을 해놓는 것이었습니다.

저희가 마지막으로 내린 승객이었는데 내리자마자 다른 고객들을 바로 태우더군요. 에어아시아는 정말 박리다매로 운영하는 항공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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