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에 관한 글입니다.

역시 해외여행의 꽃은 조식입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예약을 하면서도 조식포함으로 예약을 하였기 때문에 아침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본 글에서는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메뉴정보, 개인적인 후기에 대해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보홀 오셔니카리조트 조식당은 코스트풀 바로 앞에 있습니다. 바와 파라솔 때문에 조금 시야가 가리긴 하지만 사이드로 테이블을 잡으면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단 코 앞에 위치해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먼 바다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벽이 없고 뻥 뚫려있는 공간이라서 더울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그렇게까지 더운편은 아닙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해외여행 리조트 조식에는 반드시 있는 베이컨입니다. 부드러운 베이컨과 바삭한 크리스피 베이컨 두가지로 조리되어 있어서 기호에 맞게 드실 수 있습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베이컨


밥은 날림쌀이라고 불리는 안남미와 나시고랭이 있었습니다. 안남미보다는 아무래도 볶아서 먹는 나시고랭이 더 맛있을수밖에 없습니다.

향신료냄새가 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밥


구운토마토와 스크램블 에그도 있습니다. 그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입니다. 스크램블 에그는 부드럽게 잘 조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스크램블에그


타이 커리소스 생선찜과 이탈리안 자니 소시지입니다.

둘다 비린내가 나거나 향신료 냄새가 강하게 날것처럼 생겼는데 의외로 한국사람 입맛에 맞게 짭짤하고 전혀 그런 향들이 나질 않았습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필리핀의 고구마라고 할 수 있는 찐 우베와 찐 감자가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돼지고기 딤섬, 새우 딤섬이 있는데 꽤나 쫄깃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와서 그런지 김치도 있습니다. 한국 김치와 이질감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장, 칠리소스 등 소스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말린 오징어, 갈릭 초리조, 채소볶음이 있습니다. 채소볶음은 안 먹었고 말린 오징어는 굉장히 바삭한 과자같은 식감이었습니다.

짭짤한 오징어맛 그대로입니다. 갈릭 초리조는 초리조라서 기대하긴 했는데 초리조 맛이라기 보다는 동그란 완자를 먹느 느낌이었고 짭짤한 간장에 졸인 맛이었습니다.

갈릭 초리조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마늘맛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각종 샐러드도 있습니다. 드레싱은 복숭아 드레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에그베네딕트도 즉석으로 조리해서 비치해 놓았습니다. 베이컨, 슬라이스 베이컨, 에그베네딕트, 빵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계란말이를 즉석으로 해주시는데 베이컨, 토마토, 양파 등 토핑을 내 마음대로 골라서 말해주면 주방장이 알아서 조리를 해줍니다.

번호표를 가져가면 직원이 가져다주는 시스템입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다른 한쪽면은 베이커리, 음료 코너입니다.

팬케이크, 와플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팬케이크는 캐릭터 문양이 새겨져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것 같습니다. 와플은 바삭한 식감이 아닌 조금 눅눅한 식감을 가진 와플이었습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프렌치토스트입니다. 잘못 조리하면 계란 비린내가 많이 나서 못먹을만한 메뉴인데 그래도 비린내가 안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각종 베이커리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언가 임팩트 있는 베이커리 메뉴는 없고 그냥 무난한 수준의 베이커리 메뉴들입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필리폰 전통식 베이커리들도 있습니다. 머핀과 함께 우리로 따지면 꽈배기, 약밥 등을 닮은 베이커리들입니다.

오히려 이쪽 메뉴들을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버터와 잼종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우베잼, 오렌지잼, 초콜릿시럽, 페스토 스프레드, 벌꿀, 벌꿀잼 등이 있어서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커피는 아메리카노만 있고 핫초코와 함께 있습니다. 보홀에 있는 농부들이 수확한 커피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그냥 무난한 아메리카노였는데 핫초코는 단맛이 전혀 안나는 맛없는 핫초코입니다.

핫초코는 절대 비추입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건강 주스와 우유가 있습니다. 건강주스는 진짜 못먹을 정도로 너무나 씁니다. 건강을 위해서 드실분들만 추천드립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시리얼도 크런치, 코코크런치, 허니스타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시리얼


얼음이 있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병에 담겨있는 주스, 생수, 오렌지, 라임을 넣은 물도 있습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 음료수


주스는 다양합니다. 

파인애플 민트 주스, 깔라만시 주스, 오렌지주스가 있습니다. 파인애플 민트 주스와 오렌지 주스는 사우스팜에서 직접 수 확한 과일로 제조합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음료수


디저트코너는 작은 냉장고 안에 있습니다. 요거트 작은컵, 모듬과일, 람부탄이 있었습니다.

모듬 과일은 포도, 파인애플, 수박이 있고 맨 아래 슬라이스 망고가 있었습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후식 망고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후기-후식 망고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꿀팁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을 드시는 꿀팁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망고가 조식메뉴로 제공되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망고가 메뉴에서 사라졌었습니다. 서빙하는 직원한테 망고를 따로 요청하면 직원이 주방에 확인하고 아래 사진과 같이 접시째 내줬습니다.

물론 그때그때 상황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저희는 망고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꿀팁


그리고 고래상어 투어, 나팔링 투어 등 투어를 아침에 나가신다면 메뉴를 직접 포장해서 갈 수 있으니 직원에게 요청하시면 됩니다.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 조식 총평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는 사실 조식은 그렇게 훌륭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가짓수도 그렇게 많지 않거니와 음식이 딱 맛있다는 느낌이 드는 메뉴는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냥 동남아 리조트에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만한 조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식을 정말 기대하신다면 보홀 오셔니카리조트(구 사우스팜리조트)는 선택지에서 제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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