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알로나비치 맛집, 토토에페피노 후기, 가격 정보 총정리

보홀은 알로나비치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보홀 해변가에 있는 식당은 아니지만 해변가에서 10분 정도만 걸어나오면 보홀 알로나비치 피자맛집인 토토에페피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홀에서 치킨을 먹으려면 졸리비를 가고, 피자를 먹으려면 토토에페피노를 갈만큼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보홀을 방문하면 한번쯤을 들려봐야할 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보홀 알로나비치 맛집 토토에페피노 후기, 가격정보 등의 정보를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토에페피노 위치 및 영업시간

토토에페피노는 알로나비치 메인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알로나비치의 랜드마크가 졸리비와 맥도날드라고 할 수 있는데 졸리비, 맥도날드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 위치

 

 

2. 영업시간

• 일~목요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30분
• 금~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1시

아무래도 금요일, 토요일이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요일이다보니 30분 더 영업을 합니다.

 

 

토토에페피노 가격정보

토토에페피노는 에피타이저, 피자, 파스타, 파니니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 중에서도 단연코 피자가 가장 압도적으로 잘 팔리는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마르게리타 피자(430페소, 10,200원)부터 가장 비싼 미트러버피자(990페소, 23,500원) 까지 16가지 정도의 피자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 관광객분들은 보통 반반피자를 선택하고 트러플피자와 마르게리타 피자를 많이 먹습니다.

이렇게 반반피자를 먹으면 두 메뉴의 가격을 더해서 나누기 2 한 가격으로 책정이 됩니다.

 

음료도 커피부터 주스, 탄산음료, 맥주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료는 현지가격 치고는 단가가 꽤 비싼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토에페피노 식당 내부

토토에페피노는 따로 식당 내부가 유리로 폐쇄된 공간이 아니라 모두 개방된 공간이었습니다. 사방이 다 개방된 식당인데도 저녁에 가서 그런지 그렇게 덥지는 않았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그렇게까지 넓은 편은 아니고 4인 테이블과 바형식의 테이블이 공존해서 배치되어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을줄 알았는데 외국인 비율도 꽤나 많이 있는걸로 봐서는 전세계적인 보홀 맛집으로 알려진 것 같습니다.

주방은 오픈키친입니다. 피자 도우 반죽부터 토핑 올리고 굽는 모습까지 모두 지켜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오픈키친은 위생적인 면에서 자신있다는 식당이 선보이는 방식인데 아쉽게도 저는 보았습니다.

피자도우를 만드는 공간 옆쪽에 개미를요. 하필 도우를 만드는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아서 이게 너무 바로 눈에 띄었습니다.

근데 사실 저는 개미 정도는 동남아에서 눈감아 줄 수 있는 수준의 곤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먹었지만 위생적으로 거북하신 분들은 방문을 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도우 자체는 너무나 깔끔하게 잘 만들었고 잘 숙성된 도우를 사용해서 너무나 맛있을거 같다는 느낌이 한순간에 느껴졌습니다.

토토에페피노 시식 후기

저는 트러플피자와 마르게리따피자 반반으로 주문을 했고 진짜 한눈에 봐도 너무나도 먹음직스러운 피자가 나왔습니다.

크기가 가늠이 안가실텐데 제 손이 큰편인데 아래 사진을 보시면 꽤나 크기가 크다는 것을 가능하실 수 있습니다.

크기가 크지만 도우는 얇기 때문에 양적으로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수는 있지만 성인 2명이 먹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양이었습니다.

마르게리타 피자는 전반적으로 우리가 먹어봄직한 일반적인 맛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트러플 피자를 강추하셨는데 트러플향이 꽤나 강하게 나고 피자의 고소한 맛과 조화를 이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냥 한판 전체를 트러플피자로 먹을껄 그랬나 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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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보셨다시피 도우가 숙성이 굉장히 잘되어 있기 때문에 쫀득하면서도 탄 부분은 바삭한 식감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마르게리타피자 430페소, 트러플피자 780페소의 합을 반으로 나눈 605페소가 나왔습니다. 코카콜라 120페소까지 합하여 총 725페소(17,300원)가 나왔습니다.

피자 한판과 콜라까지 이정도 가격이 나오니 가성비가 꽤나 좋은 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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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에페피노 좋았던 점

 

• 가성비가 좋음
• 도우 숙성이 잘되어서 피자가 맛있음

 

 

토토에페피노 아쉬운 점

 

• 도우만드는 곳에 개미가 많음
• 식사시간 맞춰가면 웨이팅 있음
• 음료수는 비싼편임

 

 

토토에페피노 총평

토토에페피노는  가성비는 좋으나 위생이 걱정이신 분들은 안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미를 보고나니 사실 신경을 안쓴다고는 했지만 계속 신경이 쓰여서 먹는게 살짝 불편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피자 맛 자체는 진짜 한국에서 먹어봤던 화덕피자들 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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