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패스 애월카페 추천, 제주 본카페 방문 후기

제주여행 가면 제가 필수로 구매하는 패스가 두 가지 있습니다.

제주 카페패스는 2일 또는 3일 동안 3시간 간격으로 등록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패스권입니다. 

제주투어패스에 대한 정보는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면 더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으며 본 글에서는 제주 카페패스 애월카페로 강추드리는 본카페 방문후기를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카페 위치 및 영업시간

 

1. 위치

 

본카페는 애월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안도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들를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 영업시간

 

월~금요일은 오전 9시 ~ 밤 9시

토~일요일은 오전 9시 ~ 저녁 6시
연중무휴로 운영

 

 

본카페 주차정보

 

제주도에서는 필수로 렌트카를 운전하기 때문에 주차 가능여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카페는 꽤나 넓은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제주도에 와서 여러 번 방문했는데 주차공간 없어서 주차를 못한 적은 없었습니다.

제주 카페패스 애월카페 추천, 제주 본카페 방문 후기

 

 

본카페 가격정보

제주 카페패스를 이용하지 않고 그냥 방문해서 마시는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먹기에는 관광지이다보니 다소 비싼 편이지만 그렇다고 거창한 이름 걸고 하는 웬만한 카페보다는 비싼 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아메리카노만 보더라도 5천원대이면 7~8천 원대 아메리카노를 파는 제주 카페가 수두룩한데 나름 관광 지치고는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패스를 이용하면 아메리카노 또는 청귤차를 무료로 마실 수 있고 다른음료를 마신다면 2천 원 할인한 가격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스콘 같은 베이커리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3천 원 후반대~4천 원 대여서 부담 없는 가격입니다.

본카페 내외부

외부는 이렇게 2층과 테라스가 있는 전형적인 카페건물처럼 생겼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도 마실 수 있게 작은 테이블과 의자도 비치해놨습니다.

주차장 옆쪽으로는 이렇게 아기자기에 정원처럼 꾸며놔서 포토존을 만들어놨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잘 안 찍는데 어르신들이 굉장히 좋아하시고 사진을 많이 찍으셨습니다.

 

건물 내부는 이렇습니다. 일반적인 카페건물이며 입구에서는 스콘, 다양한 빵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1층은 테이블이 몇 개 없고 바다뷰가 잘 안 보여서 2층으로 대부분 올라옵니다.

2층이 정말 뷰맛집입니다.

그 반대편으로는 이렇게 제주도 관련된 간단한 식품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널찍한 공간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엄청 이쁜 인테리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바다 쪽으로 유리창이 크게 되어있기 때문에 이 바다뷰를 보는 것만으로도 본카페에 올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보조배터리 대여서비스도 하고 있는데 유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본카페 시식 후기

 

저는 제주 카페패스로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주문했고 밤 가득 스콘(3,800원), 벨기에 초코스콘(4,300원)을 주문했습니다.

제주 카페패스 주문 시 유의사항에 아메리카노만 먹기보다는 다른 메뉴도 함께 시키기를 권장하여 마침 식사도 안 했거니와 스콘이 맛있어 보여서 주문을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스콘을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 작은 쿠키도 하나 더 주셨습니다. 보통 아메리카노만 시키면 초콜릿을 주신다고 하시던데 저는 스콘을 시켜서 쿠키를 하나 더 주신듯 합니다.

밤 가득 스콘은 이름 그대로 밤이 한가득 들어 있어서 고소하면서도 달콤해서 아메리카노와 잘 맞았습니다. 스콘이 퍽퍽하지 않고 따뜻하게 데워주셔서 촉촉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벨기에 초코스콘도 초코가 알알이 박혀 있고 아메리카노와 당연히 잘 맞았습니다. 크기는 일반적인 스콘 정도의 크기입니다.

제주 애월바다를 배경 삼어 이쁜 샷도 찍어봅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사진을 못 찍는 저도 나름 운치 있게 나온 것 같습니다.

본카페 좋았던 점

 

• 사장님 너무 친절하심
• 애월바다뷰가 너무 좋음
•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 없었음

일단 좋았던 점은 3가지인데 사장님 성격이 너무 좋으셔서 저는 매번 들르는 카페입니다. 카페패스로 커피만 마셔도 눈치 안 주시고 늘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본카페 아쉬운 점

 

아쉬운 점 없음.

 

 

총평

 

제주 카페패스를 사용하다 보면 은근 불편한 기색을 보이는 사장님을 마주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본카페 사장님은 절대 그런 내색 하나도 안 하시고 바다뷰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 주차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점, 커피와 베이커리도 맛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제주에서 베스트 카페로 손꼽고 싶습니다.

물론 더 이쁘고 거대한 카페들도 많이 있지만 이렇게 손님을 맞아주시는 사장님이 계시니 다음 제주도 방문 때도 한번 더 가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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