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츠키지시장에서 꼭 방문해서 맛봐야 할 두가지를 꼽으라면 호르몬동과 150엔 계란말이입니다.
이 두 가게는 이른 아침에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로 북적이는 츠키지시장 내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맛집입니다.
백종원 스트리트푸드파이터에 나와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계란말이 맛집으로 갔을 당시에도 줄이 꽤 길게 서 있었습니다.
이렇게 츠키지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계란말이 맛집인 야마초우의 계란말이에 대해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 야마초우 위치
츠키지시장 입구에서부터 도보로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찾기 쉬운게 계란말이집 중 야마초우가 코너에 위치하기도 하였고 가장 사람이 많습니다.
- 야마초우 영업시간
매일 6시50분 ~ 15시 30분
아침장사를 주로하는 시장 답게 오전 위주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정보
계란말이 150엔
사실 야마초우는 최근까지만해도 100엔 계란말이로 잘 알려졌지만 이곳도 물가상승의 여파를 피할수는 없어서 150엔으로 가격을 인상한듯 보입니다.
일본어라서 읽을순 없지만 딱 느낌만봐도 가격인상에 대한 공지문인거 같은 내용의 팻말이 붙어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1000원 상품이 가진 의미가 크듯이 일본도 100엔이 그 의미가 클텐데 이부분은 다소 아쉽습니다.
크기별로 더 비싼 계란말이도 있긴한데 대부분 150엔 짜리를 드십니다.
식당 내부
한쪽에서는 계산을 하고 있고 한쪽에서는 관광객들이 볼 수 있게 오픈키친으로 계란말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밖에서도 만들지만 안쪽에서도 계란말이를 만들어서 빠르게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시식 후기
확실히 츠키지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매장답게 줄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하지만 계란말이가 쉴새없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오래 기다리진 않아서 줄길이만 보고 포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대나무꼬치에 꽂아서 사각형 모양으로 줍니다.
맛은 달짝지근하고 식감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계란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 이 두가지 빼고는 딱히 설명드릴게 없습니다.
좋았던 점
- 150엔의 저렴한 가격
- 도쿄 츠키지시장의 명물을 맛볼 수 있는 경험
- 부드럽고 달짝지근함
- 계란말이 공급이 발라서 줄이 길어도 대기시간은 짦음
아쉬운 점
- 없음
평점 및 한줄평
★★★☆☆
평범하지만 저렴하게 한번 먹어볼 맛집
사실 츠키지시장을 방문하셔서 150엔이라는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고 츠키지시장 최고의 인기매장이니 한번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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