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아이와가볼만한곳] 신라의 역사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국립경주어린이박물관 방문후기

경주 아이와 가볼 만한 곳, 경주 아이와 함께 체험할만한 곳, 신라의 역사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국립경주어린이박물관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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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주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인 국립경주어린이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립경주어린이박물관은 경주의 자랑인 신라의 역사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게 구성한 박물관입니다.

평일 월요일에는 보통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체험관이나 박물관이 휴무를 하는 곳이 대다수인데 국립경주어린이박물관은 따로 휴무가 없이 매일 운영되는 곳이라서 좋았습니다.

 

위치 및 운영시간

 

 

국립 경주어린이박물관은 국립경주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을 마주 보고 왼쪽방향으로 걸어가시면 바로 보입니다.

- 운영시간 : 매일 10시~18시 / 휴관일은 매년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지정한 날

주차정보

 

국립 경주박물관 자체가 워낙 잘되어있고 규모도 있어서 주차장도 꽤 넓습니다. 주차장 공간이 웬만해선 부족하지 않을 듯합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방법

 

국립경주어린이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50분씩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서 그냥 방문시에는 체험을 할 수 없습니다.

1인당 보호자포함 5인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회차당 최대 50명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링크는 아래 예약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어린이박물관 체험시설 소개

 

앞쪽에 경주박물관 캐릭터 3인방이 있어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게 해 놨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옆에 계단으로 내려가시면 실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한 회 차가 끝나고 방역소독 후 입장을 하게 됩니다. 입장할 때까지 밖에서 대기를 했습니다.

입구에 캐비닛이 있어서 작은 짐들을 보관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수유실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색칠한 그림들을 빔프로젝터에 띄워줍니다. 요즘은 어딜 가든지 이런 방식의 체험은 일반적인 듯합니다.

성덕대왕 신종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놓은 자료도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에밀레종이 성덕대왕신종입니다.

강을 빔으로 쏘고 말판을 움직이면서 놀 수 있는 놀이공간입니다.

 

 

딱히 말판을 움직이는 거 빼고는 2~3세 아이들 빼고는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도서를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지만 체험시간이 50분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책을 읽는 아이가 있진 않았습니다.

신라시대 장신구로 색칠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보면서 화려한 신라시대의 장신구들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공간에서 후레쉬로 비춰 다양한 신라시대의 스토리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불상들을 퍼즐처럼 돌려서 맞출 수 있는 놀이시설도 있습니다.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고 통로로도 이곳저곳 다닐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사실 미끄럼틀은 아니라서 생각보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신라시대에 대한 다양한 그림을 퍼즐로 맞춰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의 집중력 있게 많이들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화살을 과녁에 쏘면서 놀 수 있는 놀이시설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과녁 안으로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오늘의 실천에 대해서 메시지가 새겨진 탁구공을 뽑을 수 있는 기기입니다. 유료는 아니고 카운터에서 코인을 받아서 돌리면 되고 메시지를 확인한 후 다시 통에 넣으면 됩니다.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재들을 끼워 맞춰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모양을 맞추면서 어떠한 문화재들이 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금령총 포토존입니다. 왕관을 쓴 아이들의 인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신라와는 별로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기찻길을 만들고 기차로 놀 수 있는 놀이공간도 있었습니다.

페르시아에서 신라와의 교역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한 동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예전 신라의 명성은 페르시아까지 뻗쳐서 대단히 찬란한 역사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대형무덤을 표현한듯한 놀이시설도 있습니다. 안쪽에는 작은 슬라이드가 있습니다.

신라의 자랑 화랑도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기쉽게 놀이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박물관 중간중간에 이렇게 스탬프를 찍어서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스탬프 스팟도 있습니다. 하나씩 완성되는 그림 때문에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23년 4월인가까지 하는 기획전도 있었는데 딱히 재미있는 체험시설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어린이박물관을 퇴장한 후 잠깐 국립경주박물관을 들러서 가장 대표적인 문화재라고 할 수 있는 신라의 미소도 보고 성덕대왕 신종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저희 아이들에게 이런 문화재들이 그저 재미없고 생소하지만 조금 더 커서 오면 이것저것 같이 얘기해볼 수 있는 시간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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