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추천템,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먹기 좋은 초코바 에너지바, 오초땅바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편의점 추천템 오초땅바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초땅바라고 해서 뭔가 자세히 봤더니 오곡초코땅콩바의 줄임말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오곡과, 땅콩, 초콜릿으로 만들고 열량이 꽤 높아서 간단하게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초코바입니다.
구매정보
- 구매처 : CU
- 가격 : 1,200원 (1+1 구매)
시중에서 먹는 초코바, 에너지바 정도의 가격입니다. 씨알푸드라는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은 식품회사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1+1 프로모션을 하는 듯합니다.
상품정보
- 총 내용량 30g, 열량 145kcal, 나트륨 55mg, 탄수화물 20g(당류 13g), 지방 6g(포화지방 4g), 단백질 2g
아무래도 초코바이다 보니 당류가 비율이 높은 편이며 포화지방도 4g을 함유하고 있어 일일 권장량의 27%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재료명을 보니 꽤 아쉬운 문구가 보입니다. 준초콜릿이라는 성분입니다.
초콜릿의 경우 카카오 고형분이 30% 이상 함유했을 때 초콜릿이라고 인정을 하는데 준초콜릿은 카카오 고형분이 7% 미만으로 들어갑니다.
그만큼 카카오가 함유된 진짜 초콜릿이라기보다는 단맛만 내는 용도의 훼이크 초콜릿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쟁력 있는 단가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렇게 준초콜릿을 쓴 거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쉽습니다
시식 후기
당연히 초코바이니 굉장히 답니다. 근데 이 초코의 퀄리티가 썩 좋은 맛은 아닙니다.
마치 예전 초등학교 시절에 불량식품 먹던 그런 초콜릿 맛이 납니다.
안쪽에 있는 오곡 초코볼과 땅콩이 바삭한 식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개인적으로 자유시간 같은 꾸덕한 식감의 초코바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바삭한 크런키 같은 식감을 좋아하는데 딱 이 제품이 그런 제품입니다.
하나를 먹으면 포만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식사대용으로는 진짜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식사대용으로도 한번 정도는 괜찮겠지만 매일 먹는 건 다소 무리가 갈 수 있는 영양성분이라서 살찌는데 조심해야 합니다.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포장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과대포장입니다. 포장지가 초코바의 두배 정도나 될 정도로 과대포장입니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나 소비자 신뢰도 측면에서나 아쉬운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좋았던 점
- 크리스피한 식감
- 식사대용으로 먹기 좋음
아쉬운 점
- 저렴한 초콜릿 맛이 남
- 준초콜릿 사용
- 과대포장
평점 및 한줄평
★★☆☆☆
1+1 할 때 사 먹기 적당한 초코바
그냥 엄청나게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무난한 초코바였습니다. 다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조금 더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개발해줬으면 합니다.
과대포장도 그렇고 준초콜릿 성분도 그렇고 여러모로 아쉬운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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