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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오셔니카 리조트(사우스팜 리조트)에서 조식 메뉴 및 후기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3살, 7살 두 아이와 함게 보홀 오셔니카 리조트(사우스팜 리조트)에서 2박을 숙박했습니다. 첫째 날, 둘째 날 모두 조식이 포함된 상태로 예약을 해서 조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보홀 오셔니카 리조트(사우스팜 리조트)의 조식당은 코스트풀 바로 앞에서 먹으면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 글에서 보홀 오셔니카 리조트(사우스팜 리조트)의 조식당뷰와 메뉴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날 조식 메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보홀 오셔니카 리조트(사우스팜 리조트) 조식 후기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뻥뚫린 식당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뻥뚫려서 더울까 걱정했는데 그렇게 덥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시원하지는 않고 그냥 식사를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선선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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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바로 앞에 코스트풀이 바로 앞에 있고 저 멀리에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바다를 볼 수 있는 쪽 테이블이 빨리 차기 때문에 자리를 미리 선점하셔야 합니다.
첫번째 날 조식과 비교해보면 그렇게까지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았지만 메뉴를 아래와 같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쌀밥과 부키드 라이스라고 하는 밥이 있습니다. 부키드 라이스가 뭔가 싶어서 찾아보니 농장에서 키운 쌀이라고 합니다. 그냥 잡곡밥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쉬브라운입니다. 첫째날에는 해쉬브라운은 없었는데 둘째날에는 해쉬브라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쉬브라운이 썩 바삭하지 못해서 그렇게 맛있진 않았습니다.
에그 스크램블입니다. 부드럽게 한끼 식사할 수 있는 좋은 메뉴입니다.
역시 베이컨은 둘째 날도 있었습니다. 바삭한 베이컨과 부드러운 베이컨 두가지 옵션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근데 베이컨도 썩 그렇게 맛있진 않았습니다.
첫째 날과 동일하게 에그 베네딕트도 있습니다. 미리 만들어서 주는데 여러가지 데코가 있어서 먹는 맛보다 보는 맛이 더 좋았던 메뉴입니다.
기호에 따라서 다양한 토핑도 함께 얹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뒤에서는 즉석으로 프라이, 에그스크램블 등을 즉석으로 만들어 줍니다.
샐러드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드레싱도 다양하고 요거트 드레싱이 된 과일 샐러드도 보입니다.
말린 생선, 생선튀김, 채소로 만든 음식도 있습니다.
첫째날에 비해서는 메뉴가 다소 아쉽습니다. 첫째날 초리조같지는 않았지만 갈릭 초리조와 말린 오징어가 이 3개 메뉴가 있는 자리에 있었는데 차라리 그 메뉴들이 더 맛있었습니다.
헝가리식 소시지입니다. 향신료 맛이 강하게 나서 그런지 그렇게 맛있진 않았습니다.
그 옆으로는 생선찜이 있습니다. 비주얼만 봐서는 비린내가 많이 날 것처럼 생겼는데 비린내가 생각보다 많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고등어살처럼 굉장히 부드럽고 담백해서 먹을만 했습니다.
치즈와 햄 종류의 메뉴도 있는데 그렇게 다양한 편이 아닙니다. 햄도 살라미류가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냥 싼티나는 햄 종류가 있었습니다.
만두도 있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만두로 향신료가 들어간 맛이 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둘째 날은 김치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타지에서 김치를 보니 더욱 반가웠습니다. 김치 맛은 그럭저럭 김치의 맛을 표현해낸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찐 옥수수, 찐 우베도 맛볼 수 있습니다. 우베는 우리나라로 치면 고구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베이커리쪽에는 이렇게 우베비코, 스패니시 브레드, 스페인 전통 떡 종류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술빵같은 느낌이 나서 그렇게 거부감이 나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팬케이크와 와플도 있습니다. 식감이 부드럽긴 한데 밀가루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이라서 썩 맛있진 않았습니다.
버터, 페스토잼, 초콜릿 시럽, 허니잼, 오렌지잼 등 다양한 잼들이 있어서 빵에 발라먹을 수 있었습니다.
프렌치 토스트도 있는데 프렌치 토스트도 워낙 눅눅해서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고 계란 비린내가 살짝 났습니다.
옥수수빵,. 우베빵, 식빵, 모닝번 등 흔하게 조식에서 먹을 수 있는 빵들도 많이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커피, 핫초코, 다양한 차 종류도 있습니다. 커피는 그냥 블랙커피이고 핫초코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핫초코가 아니라 하나도 달지 않은 카카오를 먹는듯한 핫초코입니다.
오렌지주스, 오이레몬에이드, 아이스티가 있습니다.
오이레몬에이드라고 하시니 눈쌀이 찌푸려질수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두 번 떠다 마셨습니다. 오이를 극혐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한 번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우스팜 농장에서 키운 채소로 만든 건강주스입니다. 달진 않고 꽤 씁니다. 건강을 위해 드셔보시지 않는다면 맛으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병주스도 시원하게 드실 수 있도록 얼음에 담겨 있습니다.
시리얼도 3가지가 준비되어 있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게 우유가 얼음에 담겨 있습니다.
요거트와 믹스 과일컵, 바나나 등이 있습니다. 믹스 과일컵 아래에는 망고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망고가 메뉴로 제공이 안되다보니 이렇게라도 망고가 제공되서 좋았습니다.
망고는 사실 개인적으로 요청하면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꼭 직원에게 달라고 요청해보시길 바랍니다.
망고 제공 후기는 첫째날 후기에 나와 있습니다.
보홀 오셔니카 리조트(사우스팜 리조트) 조식 총평
보홀에서 그래도 유명한 5성급 리조트에 속하지만 사실 보홀 오셔니카 리조트 조식 자체는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1박에 40만원에 육박하는데 조식 퀄리티는 10만원대 리조트 조식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필리핀 자체가 음식이 그렇게 맛있는 메뉴가 없기도 하고 보홀의 다른 5성급 리조트도 이정도 수준이라고 가늠이 되긴 하지만 베트남에서 먹었던 조식을 생각하면 너무나 퀄리티가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혹시라도 보홀의 다른 정보와 베트남 푸꾸옥 리조트 조식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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