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길병원 맛집, 미카도스시 인천 구월점 방문 후기

인천 길병원맛집, 인천 구월동 스시맛집 미카도스시 인천 구월점을 다녀왔습니다.

인천 길병원 근처가 대형병원이고 주변에 롯데캐슬, 힐스테이트 대단지가 형성되어 있어서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괜찮은 스시집이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꽤 생긴지 오래되긴 했지만 저한테는 처음인 미카도스시 인천 구월점 후기입니다.

제 후기는 어떠한 금전적인 대가도 받지 않는 솔직한 후기이니 데이트 하시거나 외식하실 때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카도스시 인천구월점 위치 및 영업시간

 

1. 위치

 

미카도스시 인천구월점은 길병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천 길병원 쪽이 인천 1호선과 다소 거리가 있기 때문에 지하철로 방문하시려면 걸어오시는데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대중교통이나 자차를 이용하여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영업시간

영업시간 오전 11시 20분 ~ 오후 9시 까지입니다. 무엇보다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아무시간에나 방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요즘은 잘나간다는 스시집 대부분이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서 시간이 안맞으면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브레이크 타임 없는건 좋은것 같습니다.

점심시간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포장도 가능합니다.

 

미카도스시 인천구월점 주차정보

 

미카도스시 인천구월점은 건물 뒤쪽에 약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까먹고 주차장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주차공간이 있으니 자차를 이용하여 방문하시면 주차가 가능합니다.

 

 

미카도스시 인천구월점 가격정보

 

보통의 회전초밥집은 접시색깔을 구분해서  2천원~5천원 정도까지 가격구분을 해놓았는데 미카도스시는 모든 접시 1900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스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스시, 롤 종류 뿐만 아니라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디저트류까지 싹다 1,900원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인 꽤나 합리적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카도스시 인천구월점 식당 내부

미카도스시 인천구월점은 골목을 도는 코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관이 꽤나 깔끔하고 멀리서도 눈에 띄는 간판입니다.

내부공간은 이렇게 회전초밥 레일이 ㄷ자로 되어 있고 손님들이 앉아서 먹을 수 있게 테이블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ㄷ자 형태의 테이블이다보니 옷을 놓을 공간이 부족한데 옷걸이가 있기 때문에 옷걸이에 외투를 벗어두실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있는 가족들을 위해 아기의자도 비치해 놓았습니다.

스시 레일위에 이렇게 뚜껑을 덮은채로 초밥이 지나갑니다. 그냥 접시만 두는 것보다 훨씬 위생적이라서 보기 좋습니다.

 

위에서도 보여드렸지만 정말 다양한 스시와 튀김, 우동, 디저트 등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각 접시마다 몇개가 담겨있는지도 사진으로 표현이 되니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미카도스시 인천구월점 시식 후기

 

자리를 잡고 앉으면 직원분이 미소장국을 주십니다. 미소장국은 부족할 때는 언제든지 리필이 가능하니 주저없이 말씀하시면 됩니다.

미소장국의 맛은 꽤나 간이 쎄서 다른데서 먹는 미소장국보다 더 짜게 느껴졌습니다.

 

간장과 와사비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와사비를 좋아하는데 생와사비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추구하다보니 이런점은 감안해야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모든 초밥에는 와사비가 담겨있지 않으니 취향껏 와사비를 묻혀서 드시면 됩니다.

 

정말 많은 스시와 디저트들이 돌아갑니다. 웬만한 스시들은 다 레일 위에서 돌고 있지만 없는 스시들은 메뉴판에서 보고 셰프분들에게 말씀해주시면 즉석으로 제조해서 주십니다.

보통 참치, 도미, 와규 등 비싼 메뉴들이 즉석으로 제조해서 나오는 듯 합니다.

타다끼 스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별맛이 안날 정도로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비추천 메뉴입니다.

황새치 뱃살 스시입니다. 기름지기도 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싼 메뉴인만큼 한접시에 1개가 나왔습니다.

참다랑어 뱃살 스시입니다. 황새치 뱃살스시보다 훨씬 기름지고 고소합니다.

제 배우자는 특유의 비린내가 나서 싫다고 저한테 줬는데 저는 그런 비린내를 느끼지는 못했으며 기존에 참치집에서 먹었던 참치보다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와규스시입니다. 요청드리면 즉석으로 만들어 주시는데 원래는 한접시에 1개가 나옵니다.

2개를 주문했더니 한접시에 2개가 나온 것이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입안에서 녹는다고 할 정도의 부드러움은 아니었으나 그냥 그럭저럭 쫄깃하고 질기지 않은 와규스시였습니다. 한번 먹고나니 다시 시킬정도까진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새우치즈스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스시를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새콤달콤한 소스에 쫄깃한 새우와 고소한 치즈까지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느라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는데 한접시에 2개가 제공됩니다.

 

육사시미 스시입니다. 이 메뉴도 한접시에 2개가 제공되는데 먹다가 까먹고 못찍었습니다.

육사시미는 비린내는 안나는데 식감이 매우 질깁니다. 소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이 없어서 그런지 그렇게 추천드리는 메뉴는 아닙니다.

 

점성어스시입니다. 색깔을 보고 숭어인줄 알았는데 메뉴판을 찾아보니 점성어스시였습니다. 그냥 비린내 안나고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스시였습니다.

추천도 아니고 비추천도 아닙니다.

 

계란장어롤입니다. 추천입니다. 꽤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크기도 크거니와 각 재료들이 조화로운 맛을 이뤄서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도 비주얼적으로는 많은 편입니다.

도미스시입니다. 한접시에 1개가 제공됩니다.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한 스시였습니다. 

 

 

미카도스시 인천구월점 좋았던 점

 

• 한접시 1900원에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 아기의자 있음
• 주차가능
• 식당 자체가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
• 직원분들 친절함

 

미카도스시 인천구월점 아쉬운 점

 

• 무언가 임팩트 있는 스시메뉴는 없었다.
• 가격만을 내세우기엔 스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기에는 부족해보임
  
  

총평

 

미카도스시 인천구월점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스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쿠우쿠우 같은 뷔페 스시보다는 훨신 퀄리티가 좋은 스시들을 먹을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습니다. 지갑이 얇은 대학생들이나 주변 직장인 분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볼만한 구월동 스시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와 맛있다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에 이 가격 정도만 꽤나 괜찮네라는 느낌을 받았으며 저는 다음에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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