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북부 아이와 가볼 만한 곳, 푸꾸옥 테디베어 박물관 방문 후기

푸꾸옥 북부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인 푸꾸옥 테디베어 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푸꾸옥 북부에서 아이와 가볼 수 있을만한 곳을 꼽자면 빈원더스, 빈사파리, 그리고 푸꾸옥 테디베어 박물관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푸꾸옥 테디베어 박물관은 그랜드월드와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기도 하고 각국의 문화를 테디베어로 잘 표현해 낸 전시물들이 많아서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푸꾸옥 테디베어 박물관 가격, 영업시간, 방문후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푸꾸옥 테디베어 박물관 위치 및 운영시간

 

1. 위치

푸꾸옥 테디베어 박물관은 그랜드월드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빈홀리데이 피에스타 호텔에서 슬슬 산책하면서 걸어갈만한 1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맞은편에 바로 한국 관광객에게 가장 유명한 푸꾸옥 북부 맛집 꼬어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꼬어이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푸꾸옥 북부맛집, 그랜드월드 맛집 꼬어이 방문후기

 

 

2.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0시~ 오후 9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꽤 길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통 박물관이나 전시관이 길어봤자 오후 6~7시 정도인데 테디베어 박물관은 오후 9시까지 운영을 해서 조금 늦은 저녁을 먹고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푸꾸옥 테디베어 박물관 입장료

 

푸꾸옥 테디베어 박물관 입장료는 어린이는 8,000원 정도이고 어른은 10,000원 정도입니다.

마이리얼트립, 와그같은 여행 플랫폼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보통 호텔 숙박 예약할 때 추가 이벤트로 증정하는 경우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서 티켓을 얻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푸꾸옥 테디베어 박물관은 단품으로 구매하시기보다는 빈원더스, 빈사파리 같은 다른 관광지와 콤보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여러 가지 관광지를 묶은 상품이 단품보다는 저렴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푸꾸옥 테디베어 박물관 방문 후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바깥에서 보이는 건물 사진은 못 찍었지만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크고 깔끔합니다.

1층에는 테디베어 카페와 기념품 샵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디베어 캐릭터가 있어서 굉장히 깔끔하고 이쁘게 꾸며놨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티켓 카운터가 있고 이곳에서 티켓을 예매하거나 구매한 티켓을 확인받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젊은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티켓 카운터 옆으로는 이렇게 구매욕을 자극하는 테디베어 굿즈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이렇게 작은 테디베어로 이쁘게 꾸며놨습니다.

테디베어 박물관 입구입니다. 아이키만 한 큰 테디베어가 반겨주고 인디아나 존스 같은 느낌을 받는 인테리어로 꾸며놨습니다.

 

전 세계의 유명명소를 테디베어로 꾸며놓고 이를 맵으로 만들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덴마크 인어동상과 아마도 태국의 팔이 여러 개인 신을 테디베어 버전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램프요정 지니와 이집트 파라오도 테디베어로 구현해 놨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석상인 러시모어를 테디베어로 구현해 놨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테디베어의 역사를 기록해 두기도 했습니다. 각 시대별로 테디베어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실내공간도 구현해 놨는데 우리나라의 장승도 보여서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해외 나오면 국뽕에 차올라서 한국 것만 봐도 어깨가 들썩이게 됩니다.

 

마대자루에 한글로 써져 있어서 빵 터졌습니다. 이걸 기획한 사람은 뜻을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역시나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자유의 여신상을 테디베어 버전으로 만들어놨습니다.

 

이집트 파라오의 벽화도 이렇게 재미있게 테디베어 버전으로 해석해 놨습니다.

테디베어 박물관이 여러 가지 섹션으로 나뉘는데 이곳은 갤러리 콘셉트입니다. 테디베어로 여러 명소들을 구현해 놓은 게 인상적인 공간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집트 문명, 마야문명, 엘도라도 등 고대 문화 기점이 된 시대를 이렇게 테디베어로 구현해 놨습니다.

대부분이 이렇게 움직이는 모형으로 전시해 놨기 때문에 더욱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세계의 다양한 문화, 문명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기 때문에 교육적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중간에는 이렇게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를 테디베어로 구현한 모형도 전시해 놨습니다.

 

베트남 문화를 주제로 한 테디베어 섹션입니다.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은 테디베어가 맞아줍니다.

 

베트남의 유명한 관광지인 하롱베이를 구현해 놨습니다.

 

박항서 감독 시절 때를 아시겠지만 베트남에서 축구는 국민스포츠이기 때문에 이렇게 베트남 축구에 관련된 테디베어도 전시를 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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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박물관도 빈그룹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빈펄호텔을 테디베어 버전으로 만들어놓은 조형물도 전시해 놨습니다.

그랜드월드 주변엔 빈그룹의 영향이 뻗치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펀랜드라고 해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가 조그맣게 있습니다.

 

볼풀장과 간단한 놀이기구, 장난감,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비도 많이 오고 저녁시간이라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이용료나 시간제한이 없기 때문에 운영시간 내에서는 계속 놀아도 됩니다.

 

 

 

펀랜드에서 출구 쪽으로 가다 보면 여러 가지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샵이 있습니다.

 

베트남 전통모자인 농과 석고로 만든 조형물에 색칠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5만 동으로 2500원 정도 합니다.

체험비 치고는 꽤나 저렴한 편입니다.

그 옆으로는 매직포토존이 있습니다.

다양한 콘셉트로 테디베어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옆에는 이렇게 낚시게임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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