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공항 면세점, 식당, 카페, 담배 및 주류 정보

푸꾸옥 공항 국제선 노선에도 면세점이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처럼 대형 면세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카페, 식당 등의 편의시설과 면세점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시내에서 구매하지 못한 품목이 있다면 면세점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본 글에서는 푸꾸옥 공항 면세점, 식당, 카페 정보, 담배가격 등의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푸꾸옥 공항 면세점, 식당, 카페, 담배 및 주류 정보

말씀드렸다시피 푸꾸옥 공항 국제선 면세점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물론이거니와 김포공항보다도 훨씬 작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면세점 단골품목인 주류, 담배 등의 품목들은 기본적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밤 11시 인천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탑승하였는데 이때까지도 웬만한 매장들은 모두 열려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푸꾸옥에 한국 관광객이 다른 국가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기도 하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자체가 밤비행기가 많기 때문에 매출을 놓치지 않으려고 밤 늦게까지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소개해드리기 전에 꼭 알아두셔야 할 점은 많이들 아시겠지만 베트남의 경우 현지 물가가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면세점에서 구매하시는게 대부분 훨씬 비싸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꼭 푸꾸옥 현지에 있는 킹콩마트나 편의점, 시장 등에서 웬만하면 모든 상품들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나면 이렇게 메이드 인 베트남이라는 매장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 특산물만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킹콩마트에서 사지 못햇던 다양한 특산품들을 이곳에서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특산품 뿐만 아니라 관광 굿즈를 파는 매장도 있습니다. G7 커피를 비롯하여 다양한 커피, 망고젤리., 인형, 티셔츠류, 장난감들도 많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작은 매장도 있는데 파는 품목들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베트남 특산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맞은편에는 하이네켄 바&키친 식당이 있습니다. 제가 여러군데 둘러봤는데 식당은 이 한곳이 다인것 같습니다. 하이네켄 바 답게 맥주도 즐길 수 있고 여러가지 현지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메뉴 및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쌀국수류가 대부분이고 커피, 주스 등의 음료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을 보시면 쌀국수 단품으로도 12달러~19달러 대인데 현지 쌀국수 가격의 3~4배는 되는 수준의 가격입니다. 커피도 4~6달러니 한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싸다고 느껴졌습니다.

사실 현지에서 저렴하게 먹던 음식들을 이렇게 비싸게 면세점 구역에 들어와서 먹으려고 하니 선뜻 손이 가질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롯데, 신라면세점 처럼 느껴지는 면세점 매장도 있습니다. 향수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향수를 사용하지도 안헉니와 베트남에서 굳이 향수를 살 필요는 없을거 같아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맞은 편으로는 주류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위스키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는 브랜드는 없지만 꽤나 중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주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담배도 굉장히 다양한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뫼비우스, 말보로, 던힐, 에쎄 등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담배 같은 경우 베트남 현지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면세점 담배는 한국 시중 담배가격보다는 조금 저렴한 편이고 인천공항에서 판매하는 가격과는 비슷합니다.

 

 

보시는대로 뫼비우스 1보루(10개입)가 24달러인데 32,000원 정도 하는 가격이고 이는 1갑 당 3200원 정도 하는 가격입니다.

현지에서 구매하면 1갑에 4만동 정도만 살수 있기 때문에 2,000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담배 매장 맞은편에도 꽤나 큰 베트남 특산품 매장이 있습니다. G7커피, 드립커피, 다람쥐똥 커피 등 다양한 커피들이 있습니다.

푸꾸옥의 특산품인 후추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현지 매장에서 사는 가격이 훨씬 저렴합니다.

 

특이하게 로이스 초콜릿을 판매하는 매장도 보입니다. 로이스의 경우 한국에서 자주 맛보기는 쉽지 않은 초콜릿 브랜드긴 하지만 고민하다가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카페는 스타카페라는 카페가 있는데 역시나 이 곳도 한국의 커피 가격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베트남 동이 남아서 다 써야되는게 아니면 저렴한 베트남 물가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굳이 사먹고 싶지는 않을 정도의 가격입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푸꾸옥 공항 면세점, 식당, 카페 정보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매장의 수를 세보진 않았지만 어림잡아서 20개 남짓 되어보였고, 소소하게 운영하는 매장들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달러나 베트남 동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카드결제도 가능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딱히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명품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은 없고 현지에서 구매하지 못했던 베트남 기념품이나 주류, 담배 등을 푸꾸옥 공항 면세점에서 추가로 구매하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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