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전부리뷰어입니다.
태국 방콕 입국 후 새벽에 파타야로 바로
넘어가서 숙박을 한
코지파타야웡아맛비치호텔 후기입니다.
원래 첫째 날은 잠만 잘 곳을 찾느라
숙박 예약사이트를 통해
웡아맛프라이버시 리조트에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로비에는 아무도 없고
택시기사님이 겨우 직원과 통화를 해줬는데
"환불해줄 테니 다른 호텔 가 서자라"는
어이없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급하게 근처에 있는
코지파타야웡아맛비치호텔에
방을 잡았습니다.
아이가 있으면 예약을 안 받는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
아이가 있어도 받아주더라고요.
숙박 금액
숙박 금액은 960밧(35,000원)으로
바로 리셉션에서 지불했습니다.
한국 돌아와서 검색해보니
인터넷에서도 이 정도 수준의
금액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정말 럭셔리하고 유명한 리조트가 아니라면
태국은 숙박요금이 정말 저렴한 나라입니다.
위치
새벽 비행기로 방콕에 도착하여 잠만 자고
센타라그랜드미라지 리조트로
넘어가시는 분들에게 가장 좋은 호텔입니다.
센타라그랜드미라지 바로 앞이라서
걸어서 5분도 안 걸립니다.
그 대신 돌고래상, 터미널21에 걸어가기에는
다소 멀기 때문에 큰길까지 걸어 나와서
성태우를 타거나 로비에서 볼트를 타고
나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객실
신축이기 때문에 굉장히 깔끔합니다.
싱글 침대가 트윈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4명이 자기에는 다소 좁은 편입니다.
침대가 높아서 아이들이 침대에서 떨어질까 봐
침대를 붙이고 싶은데 붙일 수는 없습니다.
2호와 제가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잤습니다.
어차피 새벽 3시에 도착해서
잠만 잘 거기 때문에 바닥에서
몇 시간 자는 건 별로 상관을 안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호텔로 치면
디자인 호텔이나 비즈니스호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저렴한 호텔이니 만큼 많은 어매니티가
구비되어 있지는 않으며
세면대에 비누가, 샤워기 옆에
샴푸 바디 겸용 워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에어컨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금고, 냉장고, TV 같은 기본 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부대시설
조식당이 따로 있진 않습니다.
1층 리셉션에서 커피, 차, 과자, 라면 등
간단한 스낵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태국식 도시락도 판매를 하여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1분 거리에 훼미리마트가 있어
저희는 여기서 먹을걸 사 와서
테이블에서 먹었습니다.
수영장은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인피니티풀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옆쪽이 투명창이라 나름 SNS용으로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물 온도가 많이 차갑지는 않았습니다.
선베드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데
매트 관리가 잘되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생각보다 얼룩이 많습니다.
로비 외부에도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딸이 수영하고 싶어서 엄청 졸랐지만
저희는 센타라그랜드미라지가서
놀기 위해 수영은 패스했습니다.
좋았던 점
신축 호텔이라서 깔끔함
새벽에 잠만 자고 가기 좋은 숙소
센타라그랜드미라지 바로 앞 숙소
아쉬운 점
터미널21과 다소 떨어진 위치
조식당이 없음
트윈침대를 붙일수가 없음
매트리스가 높고 침대를 붙일수 없음
전반적으로 어린 아이들과 함께 자기에는
다소 힘든 숙소이지만 커플이나 친구끼리
와서 새벽에 묵고가기에는 적합한
숙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파타야 코지파타야웡아맛비치호텔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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