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청년다방의 통큰오짱떡볶이를 한번 주문해 보았습니다. 청년다방도 예전에 반짝 인기가 있었던 꽤 오랜 역사를 가진 떡볶이 프랜차이즈입니다.
자주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가족들이 오징어튀김과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하여 청년다방으로 오랜만에 주문해 보았습니다.
가격정보
청년다방 모래내시장점에서 방문구매 하였으며 2~3인분 16,5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시식 후기
이렇게 간단하게 떡볶이, 통오징어튀김, 단무지 3가지 구성입니다.
통오징어가 꽤 실합니다. 포장을 해와서 그런지 습기를 머금어서 다소 눅눅합니다. 매장에서 먹으면 이 바삭함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 오징어튀김에 비해 짠맛 가미된 튀김옷입니다. 야끼만두도 2개가 서비스로 제공됐는데 이부분은 매장에 따라 상이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청년다방 통큰오짱떡볶이입니다. 긴 떡볶이떡, 메추리알, 어묵, 채썬파, 라면사리 등이 들어가 있으며 국물떡볶이 콘셉트입니다.
떡볶이 떡이 면처럼 굉장히 길어서 저는 사실 먹기 불편했습니다. 굳이 이렇게 긴 떡을 써야 되는 이유를 사실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저 같은 경우는 걸쭉한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떡 안에 양념이 하나도 안 배어있는 떡볶이여서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가장 실망스러운 점은 너무 달다는 점입니다. 진짜 떡볶이가 이렇게 달아야 되나 싶을 정도로 설탕을 쏟아부은 건지 너무 답니다.
또한 파가 떡볶이의 감칠맛을 돋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양이 많습니다. 차라리 적당히 넣어주고 떡이나 어묵을 더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았던 점
- 없음
아쉬운 점
- 너무 달다
- 양념이 떡에 하나도 안 스며들었음
평점 및 한줄평
★☆☆☆☆
최악의 떡볶이
청년다방 떡볶이를 예전에 먹었을 때 이 정도 수준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너무나 퀄리티가 떨어지는 걸 보고 실망스러웠습니다.
통큰오짱떡볶이의 재주문은 아마도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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