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떡볶이 리뷰] 바르다김선생 로제가락떡볶이 후기

오늘 소개해드릴 편의점 추천템은 바르다김선생 로제가락떡볶이입니다. 1인 가구가 확대되면서 편의점에는 정말 다양한 레토르트 식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중 떡볶이는 전국민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메뉴이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죠스떡볶이나 바르다 김선생 등 분식 프랜차이즈에서도 레토르트 제품으로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바르다김선생 로제 가락 떡볶이는 어떤 맛일지 한번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매정보

- 구매처 : CU
- 가격 : 3,500원

편의점 레토르트 떡볶이 치고는 꽤 단가가 비쌉니다. 요즘 분식점 떡볶이 가격 정도의 수준입니다. 편의점 제품에 가성비를 따지는 시기는 지난 듯합니다.

상품정보

 

떡, 크림소스, 매운 소스가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각각의 영양성분을 기재해 놓았습니다. 총칼로리가 710kcal 정도 되니 역시나 고열량의 대명사 떡볶이 답습니다.

용기에 떡과 매운 소스, 크림소스를 넣어서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이러한 편리함 때문에 편의점 떡볶이를 먹는 것 같습니다.

시식 후기

 

떡볶이 떡, 크림소스, 매운 소스, 플라스틱 포크가 들어 있습니다. 이름답게 떡볶이 떡은 긴 가락 떡입니다.

매운 소스는 달짝지근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납니다. 시중에 나오는 편의점 떡볶이 달짝지근한 소스들과는 차별점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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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소스는 어디서 먹어본 맛인가 싶었는데 투움바 파스타 크림과 비슷한 맛입니다. 조리해서 안 먹고 그냥 손으로 찍어 먹어봐도 꽤 맛있습니다.  마늘도 첨가한 건지 갈릭 디핑소스와 같은 맛이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두 가지 소스를 섞어서 시식을 해보았습니다. 달짝지근한 매운 소스가 걱정되었는데 생각보다 두 개의 소스가 잘 맞습니다.

아무래도 대중의 모든 입맛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시중에 나온 편의점 떡볶이 중에 달지 않는 제품을 찾기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이 제품 또한 단맛이 많이 나긴 합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크림소스가 생각보다 짠맛이 강하고 맛있어서 이러한 단맛을 많이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먹으면서 "생각보다 괜찮네?"라는 생각을 하고 먹었는데 제 아내도 "오~이거 편의점 떡볶이답지 않게 맛있네"라는 반응을 보인 걸로 봐서는 그래도 편의점 떡볶이 치고는 평타 이상은 하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떡볶이 떡도 퍼지지 않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제품 꽤 맛있어서 저희는 나중에 밥까지 비벼먹었습니다.

좋았던 점

- 크림소스가 매우 맛있고 로제 소스의 맛을 다 살려줌

아쉬운 점

- 단맛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나 봄
- 비싼 가격

평점 및 한줄평

★★★☆☆
편의점 떡볶이 중에는 평균 이상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란 제품입니다. 물론 유명한 분식집의 로제 떡볶이에 비할바는 안되지만 이 정도면 가끔 사 먹을 정도의 맛은 되는 듯합니다. 가격만 조금만 더 싸진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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