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올림픽 역사, 평창올림픽 기념, 동계올림픽 종목 체험 등 올림픽의 모든 것을 무료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올림픽 뮤지엄 방문 후기
개인적으로 강릉이 관광도시는 맞지만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은 많이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양 떼 목장이 있지만 이제는 이마저도 식상하고 여러 가지 체험하는 장소가 있긴 하지만 유료인 경우 그 비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강릉 올림픽 뮤지엄은 아이들과 강릉여행을 가신다면 무조건 추천드리는 강릉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추천 장소입니다.
올림픽의 역사, 평창올림픽 기념품, 컬링, 스케이팅 등 동계올림픽 종목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치 및 운영시간
운영시간
화~일요일 10시 ~ 17시(12시 ~ 13시 브레이크 타임)
월요일 휴무
아무래도 공공기관 산하로 운영되는 시설인만큼 월요일에 휴무입니다.
주차정보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무료주차장에 규모가 굉장히 넓습니다.
내부 후기
주차를 하고 건물을 보면 크게 강릉 올림픽 뮤지엄이라는 문구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건물 배치도는 사진과 같습니다. 평창올림픽을 기념하는 존, 올림픽의 역사를 설명하는 존, 빙상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평창올림픽 소장품 전시존, 평창올림픽 자원봉사 기념존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호비와 반다비 포토존과 함께 역대 동계올림픽 포스터의 역사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위해 달려왔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평창 올림픽이 3수 도전만에 개최를 성공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진짜 그동안의 노력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창올림픽 관련된 단복이나 스포츠용품, 메달, 캐릭터 굿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피겨스케이팅 부츠는 김연아 선수 가 선수 시절 직접 착용했던 스케이팅 부츠라서 더욱 그때의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이동해보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험존이 나옵니다. 컬링은 밑에 바퀴가 달려서 아이들이 쉽게 체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아이스하키 체험존입니다. 퍽을 골대에 넣는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아쉬웠던 건 센서가 작동을 제대로 안 한다는 점입니다. 골대 밖으로 쳤는데도 골이 되더군요
스피드스케이팅 체험존입니다. 스타트, 직선 활주, 코너 활주 등 다양한 동작을 얼마나 잘 따라 하는지 학습할 수 있습니다. 저는 89%로 자세가 유사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각각의 활주 코스를 하고 마지막에 종합적으로 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과 관련된 퀴즈를 맞혀보는 존도 있습니다.
체험존 중앙에는 피겨스케이팅을 체험존입니다. 피겨스케이팅의 다양한 동작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성인은 키가 안 맞아서 그런지 동작을 인식을 못하고 아이들만 인식하는 듯합니다.
올림픽 시상대에서 메달을 걸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키오스크를 통해 찍은 기념사진은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으며 다 꾸민 후 생성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체험존을 지나면 간이 도서관이 있어서 책들을 읽을 수 있는 존이 있습니다.
마지막 구역은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을 기념하기 위한 공간으로 당시에 봉사단을 위한 유니폼 증서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내 얼굴을 봉사단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사진에 합성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올림픽의 주인공은 선수들이지만 같이 희생하고 노력해준 봉사단원들을 위해서 이러한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세세한 배려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강릉 올림픽 뮤지엄은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올림픽에 대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료라서 부담 없기 여러 가지 공부와 체험이 가능하기에 강릉여행하실 때 한번 방문하셔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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