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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에서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그 이름은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 이름만 봐도 미국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한 피자라는 느낌이 드는 피자입니다. 마침 SK텔레콤 티데이 행사로 도미노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을 하고 있어서 먹어보았습니다.


 구매정보


구매처 : 도미노피자
정식 가격
L 33,900원, M 28,000원
저는 하프 앤 하프로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와 브랙 타이거 슈림프를 함께하여 35,400원에서 SK텔레콤 할인쿠폰으로 17,700원에 먹었습니다.

 

 상품정보


카우보이 버터 치즈 소스와 미국 서부 카우보이들의 레시피인 소금, 후추 등으로 시즈닝 한 그릴드 비프스테이크를 올린 미국 서부 정통 스테이크 피자라는 콘셉트로 기획한 메뉴입니다. 일단 상품설명 이미지만 봐서는 미국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와 브랙 타이거 슈림프 L 사이즈 기준
총중량 1,017g
한 조각 기준 127g, 칼로리 298kcal, 단백질 14g, 포화지방 4g, 나트륨 653mg, 당류 4g  


 시식후기

 



역시나 홍보사진에 속고 말았습니다. 늘 푸짐하게 있던 두툼한 스테이크 조각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한 조각에 3개 정도 스테이크가 붙어있지만 사진처럼 그렇게 도톰한 스테이크는 아닙니다. 굉장히 실망스러운 스테이크의 퀄리티입니다. 고소한 버터와 몬터레이잭 치즈를 사용하였다고 하는데 그냥 어디서 먹어본 고급진 불고기 피자의 소스 같습니다. 무언가 신선하게 다가오는 맛을 기대하시는 분이라면 실망 많이 하실 수밖에 없는 제품인 거 같습니다. 이전에도 이렇게 스테이크를 가지고 도미노에서도 신제품을 만들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맨날 이렇게 스테이크 피자는 실망스럽습니다. 원가가 더 나가더라도 제대로 된 스테이크를 올려서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역시나 저는 도미노피자에서 타이거 슈림프가 제일 좋습니다. 나름 실하게 들어 있는 새우에 체다치즈, 파인애플까지 새콤한 맛, 짠맛, 단맛이 가장 조화로운 맛입니다. 신제품으로 출시되고도 계속 단종되는 피자들이 많은데 타이거 슈림프는 단종이 되지를 않는 걸 보면 대중적인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메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았던 점


SK텔레콤 티데이 할인에 도미노피자는 항상 있는 점

 아쉬운 점


부실한 스테이크 토핑
신규 소스로 홍보했지만 많이 먹어본 맛임

 평점 및 한줄평


★☆☆☆☆
왜 맨날 스테이크 피자는 이렇게 부실한 건지...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신제품에 대한 기대를 하고 먹은 거 치고는 너무나도 스테이크가 부실하고 예전에 먹어본 맛이라서 이게 신제품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피자 중에 도미노피자만큼 맛있는 피자는 없는 거 같습니다. 신메뉴가 실망스럽긴 해도 브랜드가 실망스럽진 않아서 꾸준히 피자는 도미노피자를 먹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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