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소개해드릴 제품은 닭집아들의 직화튤립닭발과 직화오돌뼈입니다. 예전에는 닭발과 오돌뼈는 배달음식으로 많이 먹었지만 지금은 마켓컬리, 윙잇과 같이 식품 쇼핑 플랫폼이 워낙 잘되어 있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야식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윙잇에서 닭발과 오돌뼈를 싸게 팔아서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구매정보
구매처 : 윙잇
구매가격 : 튤립닭발, 오돌뼈 각 7,450원
상품정보
총중량은 닭발이 250g, 오돌뼈가 200g 입니다. 특이한 점이 영양성분이 기재가 안되어 있습니다. 양념육으로 구분되는데 양념육의 경우 22년에 영양성분을 표기하는 것을 법적으로 정하고 있으나 2024년까지 유예를 두어 아직까지는 필수로 기재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이왕 할꺼면 지금해서 신뢰감을 쌓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닭발은 국내산 A급 원육을 사용하였고 캡사이신, 스모크오일 등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돌뼈도 국내에서 엄선한 원육을 사용하였으며 직화로 구운 후 한번 더 숙성하여 깊은 숯불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시식후기
일단 둘 다 간편해서 좋습니다. 전자레인지에 3분~3분 30초만 돌리면 바로 불맛이 나는 닭발과 오돌뼈를 먹을 수 있습니다.
튤립닭발의 경우 16개 정도의 닭발이 들어있으며 튤립닭발이라서 닭발 자체의 크기는 크지만 아무래도 모든 껍데기를 바깥쪽으로 밀어 놓아서 그런지 양이 적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불맛이 강하게 나면서 인공적인 조미료의 맛이 나지 않은 점은 좋았습니다.
맵기 정도는 신라면 정도의 매운 맛이라고 기재되어있는데 신라면 보다는 틈새라면 정도의 매운맛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솔직히 신라면보다는 더 맵습니다. 계속 닭발을 발라먹다보니 뭔가 맛있으면서도 양이 적어서 계속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총 중량 250g 중에 뼈가 아무래도 차지하는 양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화오돌뼈가 오히려 튤립닭발보다 좋았습니다. 불맛은 튤릭닭발보다는 덜하지만 매운 정도는 튤립닭발과 비슷합니다. 국내산 원육을 사용해서 그런지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졌고 잡내가 하나도 안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돌뼈도 다른 오돌뼈들과는 다르게 씹을때 덜 딱딱한 편입니다. 그냥 먹으면 살짝 심심한감이 있어서 저는 밥, 마요네즈, 김가루를 넣고 비벼서 주먹밥처럼 먹었습니다. 마요네즈가 매운맛을 중화시켜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직화오돌뼈도 200g 이기 때문에 아쉬운 양임에는 분명하나 튤립닭발이 뼈까지 포함해서 250g임을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은 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았던 점
전자레인지만 돌려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음
쇼핑플랫폼에서 사면 나름 저렴함
인공적인 맛이 안나서 좋음
아쉬운 점
양이 너무 적음
평점 및 한줄평
★★★☆☆
맛있게 맵지만, 양이 아쉽다.
이러한 레토르트 야식들을 먹을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항상 양이 아쉽습니다. 플라스틱케이스와 종이띠지를 통해 자기들만의 브랜딩을 해야 인터넷에서 판매가 잘되는 것을 이해는 하지만 이러한 포장에서 오는 가격 인상 요인을 양에 더 집중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스마트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의 패키지만 유지한다면 맛과 양을 보고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노리고 가성비 있는 야식 제품들을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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