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넷플릭스의 DP에 이어

시즌의 드라마 신병이 장안의 화제입니다.

2010년대 초반의 장삐쭈의 군생활을 모티브로

제작한 유튜브 웹툰을 드라마로 만들었죠.

저도 06군번이라서 어느 정도

공감을 하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극 중에서 피엑스에서 냉동이나 과자 등을

사다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냉동은 냉동식품의 줄임말로 간단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을 수 있는 스낵입니다.

제 기준 가장 맛있게 먹었던

피엑스 추천상품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짬뽕면

 

 

제 최애 냉동이었습니다.

비닐만 벗겨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면 되는 간편한 제품이었습니다.

쫄깃한 오징어가 들어있고

달지도 않고 매콤한 맛이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제품입니다.

참치캔 하나를 섞어서 먹으면

MSG 조금 더 쳐서 그야말로 여기가

국내 3대 중식당의 코스요리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냉동 스파게티

 

 

짬뽕면과 함께 PX 면 냉동제품의 양대산맥이었습니다.

저는 특히 뽀모또로 스파게티를 좋아했는데

토마토소스와 간 고기의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이 제품 도그냥 전자레인지에 비닐만 벗겨서

돌려서 먹으면 되는 제품입니다.

 

 

 슈넬치킨

 

 

후라이드 치킨인데 염지를 굉장히 강하게 해서

그런지 짠맛이 강한 치킨이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니 완전 바삭한 맛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완전 눅눅하지도

않은 식감이었습니다.

최근에 GS25에서 삼양과 손잡고

편의점용으로 출시를 했었네요

과연 그 맛이 날까....

 

 

 숯불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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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크기의 닭강정으로 생각해보면

약간 부실하다 싶은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냥저냥 먹을만한 제품이었습니다.

 

 

 빅팜

 

 

냉동식품과 곁들어먹기 가장 좋은 소시지입니다.

맛이 없는 핑크색 소시지와는 달리

돈육 함량이 꽤 높았고 스팸같이 짠맛이 강해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데운 다음에 짬뽕면에 조금씩 잘라서

얹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맛다시

 

 

입맛 없는 군인들의 만능 소스입니다.

비빔밥 소스같이 찐한 빨간색에

새콤달콤한 맛이 나서

밥에 맛있게 비벼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혹한기 같은 훈련을 가면

진짜 맛다시의 저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반합에 비닐봉지 깔고 부실하게

밥과 반찬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맛다시는 훈련 시에 무조건 챙겨야 하는

1순위 품목이었습니다.


 참치크래커

 


아이비 크래커 작은 봉지와 참치샐러드 캔이

들어있는 제품으로 요즘에는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는 걸 봤습니다.

아이비 위에 참치샐러드를 딱 얹어서

카나페 스타일로 먹으면 이곳이

바로 미슐랭 코스요리의 애피타이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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