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송파바쿠테 차이나타운점 후기, 송파바쿠테 메뉴, 송파바쿠테 가격, 송파바쿠테 지점 위치 등 정보 소개의 글
카야토스트와 더불어 싱가포르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바쿠테입니다.
바쿠테는 우리나라로 치면 갈비탕 같은 음식으로 싱가포르인들의 소울푸드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바쿠테 식당을 꼽자면 송파바쿠테인데 저는 송파바쿠테 차이나타운점을 다녀왔습니다.
송파바쿠테 차이나타운 위치 및 영업시간
송파바쿠테 차이나타운 위치
송파바쿠테 차이나타운 점은 chinatown Point 쇼핑몰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가운 지하철역은 역시나 차이나타운역입니다.
송파바쿠테 차이나타운 영업시간
월~목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금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30분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요일별로 30분 정도 간격을 두고 오픈, 클로징타임이 있으니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송파바쿠테 차이나타운 가격정보
이렇게 QR코드를 주고 QR코드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현재로 QR을 찍어보니 일회성 코드인가봅니다. 페이지가 넘어가지진 않습니다.
보통 바쿠테라고 불리는 Prok Rib Soup small 사이즈가 8.6 달러 수준이니 9천 원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송파바쿠테 차이나타운 식당 내부
쇼핑몰 안에 있는 식당이라서 그런지 더 줄이 길었습니다. 약 20분 정도 대기를 하고나서 식당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송파바쿠테는 미쉐린 빕구르망에 7년 연속 선정이 되어 그 맛과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식당 내부가 어수선해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꽤 넓고 쾌적한 편입니다. 다른 지점에 비해서 관리가 잘 돼 보입니다.
송파바쿠테 차이나타운점 시식 후기
밥과 양념이 된 땅콩, Dough fritters 라는 중화인들이 아침으로 자주 먹는 빵까지 시켰습니다.
밥과 반찬들이 기본이 아니라서 추가금액을 내고 주문을 해야 합니다.
Dough fritters 빵은 바쿠테 국물에 찍어먹기 딱 좋습니다.
간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중화인들은 콩물에도 잘 찍어먹는 빵 종류입니다.
어떤 소스인지는 모르겠으나 양념으로 졸인 땅콩인데 땅콩이 부드럽고 짭짤합니다.
밥은 동남아 특유의 날림쌀이긴 한데 태국, 필리핀처럼 완전한 날림쌀은 아닌 약간 찰기가 있는 쌀이어서 좋았습니다.
바쿠테는 한국인이라면 입맛이 안 맞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진짜 갈비탕 하고 비슷한 맛이라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도 굉장히 부드럽고 잡내도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
다만 후추가 조금 더 가미된 육수라서 그런지 약간 알싸한 맛이 나기도 합니다.
국물은 무한리필이니 직원에게 계속 요청하시면 됩니다. 이게 송파바쿠테의 가장 큰 메리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았던 점
한국인 입맛에는 100% 맞는다.
미슐랭 식당을 경험할 수 있다.
국물이 무한리필이다.
아쉬운 점
밥, 반찬을 추가로 주문해야 한다.
와이파이가 없다.(해외여행객에게는 취약점)
식당이 손님이 많아서 어수선하고 직원들도 매우 바쁘다.
송파바쿠테 차이나타운점 총평
말이 필요 없습니다. 역시나 송파바쿠테는 최고였습니다.
싱가포르 여행을 하신다면 한 번쯤은 꼭 들러볼 만한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이상 송파바쿠테 차이나타운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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