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이브가이즈 후기, 쿠알라룸푸르 파이브가이즈 위치, 쿠알라룸푸르 파이브가이즈 가격, 쿠알라룸푸르 파이브가이즈 매장, 쿠알라룸푸르 파이브가이즈 웨이팅 여부 등 정보 소개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하면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파이브가이즈를 방문했습니다. 한국은 아직도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못 가봤는데 쿠알라룸푸르에서 편하게 먹어보고 싶어서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미국 3대 버거라고 불리는 파이브가이즈 쿠알라룸푸르의 모든 것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 쿠알라룸푸르 파이브가이즈 위치
쿠알라룸푸르 파이브가이즈는 쿠알라룸푸르의 명동이라고 할 수 있는 부킷빈탕의 파빌리온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빌리온몰에서도 이 코튼온이라는 간판이 있는 입구로 들어가는 게 가장 가깝습니다.
- 쿠알라룸푸르 파이브가이즈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
식당 내부
입구로 들어가서 5분도 안돼서 파이브가이즈 매장이 나옵니다. 딱 봐도 파이브가이즈의 시그니처색인 빨간색과 간판이 있어서 지나치기 쉽지 않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웨이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파이브가이즈가 쿠알라룸푸르에는 서울보다 훨씬 일찍 들어왔기 때문에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기간은 지난 거 같습니다.
쿠알라룸푸르 파이브가이즈는 오픈키친이라서 직원들이 분주하게 햄버거를 제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매장은 여러 가지 미국 스러움을 보여주는 액자와 패턴 등의 인테리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탄산음료도 자유롭게 리필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리필하는 문화가 없어졌는데 이렇게 리필해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매장 한쪽에는 이렇게 케첩을 리필해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냅킨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정보
기본적으로 파이브가이즈는 세트메뉴가 없어서 버거, 감자튀김 등을 따로 시켜야 합니다.
- 햄버거 33링깃(9,500원)
- 치즈버거 38링깃(10,900원)
- 리틀버거 23링깃(6,600원)
- 리틀치즈버거 38링깃(8,000원)
- 감자튀김 리틀 17링깃(4,800원), 레귤러 23링깃(6,600원) 라지 26링깃(7,400원)
- 탄산음료 13링깃(3,700원)
- 파이브가이즈 셰이크 23링깃(6,600원)
말레이시아 물가 치고는 꽤 비싼 편이지만 한국 파이브가이즈에 비하면 진자 저렴한 편입니다. 확실히 그 나라의 물가에 따라서 가격을 책정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이브가이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15가지의 토핑을 선택해서 내가 원하는 대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게 기본적으로 나오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있는 햄버거를 좋아하긴 합니다.
밀크셰이크는 피넛버터, 초콜릿, 딸기, 바나나, 오레오, 솔티드캐러멜, 로투스 중에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적인 햄버거와 치즈버거에 양상추, 케첩, 머스터드, 구운 양파, 버섯 정도를 토핑으로 선택했습니다.
햄버거 2개, 밀크셰이크 2개, 감자튀김 라지 2개 시키니 총 169링깃이 나왔습니다. 한화로 48,000원 정도입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확실히 한국보다 저렴한 거 같습니다.
시식 후기
한국 매장에서는 땅콩을 매장에서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쿠알라룸푸르 파이브가이즈 매장에서는 땅콩은 없었습니다.
매장에서 먹는데도 쟁반에 나오는 게 아니라 이렇게 종이봉투에 포장을 해서 나옵니다.
햄버거는 이렇게 은색 종이에 포장해서 나옵니다.
빅맥 정도 되는 크기에 햄버거이고 번에 참깨가 뿌려져 있습니다.
한입 베어 먹어보니 진짜 미국의 맛이 느껴지는 햄버거입니다. 진짜 짠맛이 장난이 아닙니다. 육즙도 살아있고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햄버거 번도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했습니다.
감자튀김 라지 2개입니다. 저희는 아이 둘 어른 둘이 먹었는데도 너무 많아서 못 먹었습니다.
감자튀김 라지면 성인 2명 이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으니 2개 시켜서 남기는 불상사는 저희만 경험하겠습니다.
땅콩기름으로 튀겨낸 게 파이브가이즈의 가장 큰 특징이라서 그런지 땅콩의 향이 은은하게 났습니다.
셰이크는 이렇게 휘피크림을 듬북 올려서 줍니다.
오레오와 솔티드 캐러멜을 시켰는데 오레오는 그냥 우리가 아는 그 오레오 맛이라서 별다른 특징은 없었고 솔티드 캐러멜은 진짜 강추입니다.
단짠단짠의 최고봉으로 또 먹고 싶었습니다.
좋았던 점
- 한국보다 저렴하게 파이브가이즈를 먹을 수 있음
- 웨이팅이 하나도 없음
아쉬운 점
- 매장 내부가 다소 어수선함
총평
한국에서 파이브가이즈를 웨이팅 때문에 못 먹어 보시는 분들은 드셔보셤 좋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미국 3대 버거라고 불리는 브랜드인데 한 번쯤은 경험 삼아 먹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이브가이즈 보다는 셰이크쉑이 더 맛있었습니다. 전적으로 개인의 입맛이니 다른 분들은 어떤 브랜드가 더 맛있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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