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신상 과자 카라멜콘 크로아상 후기

오늘은 편의점 신상 과자인 카라멜콘 크로아상을 가져왔습니다. 딱보고 카라멜콘과 땅콩의 신제품이구나를 알아챌 만큼 색깔 빼곤 디자인이 비슷합니다. 카라멜콘과 땅콩도 크라운제과의 대표적인 과자죠. 1989년에 출시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저 또한 어릴 때 굉장히 좋아했던 과자로써 과연 크로아상의 맛을 얼마나 담아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구매정보

 

구매처 : GS25
가격 : 1,500원

 

 

 상품정보

 

 

총중량 55g, 칼로리 242kcal
나트륨 220mg, 탄수화물 45g, 당류 17g, 지방 6g, 포화지방 2.6g, 콜레스테롤 10mg, 단백질 2g

 

 

옥수수가 49.3% 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거 같습니다. 혼합 버터 분말도 5% 정도면 나름 준수한 편입니다. 안 그래도 단맛이 강한데 아이스크림까지 찍어먹으면 그야말로 그날 하루는 단식해야 될 듯합니다.

 

 

생각보다는 양이 많았습니다. 과자의 크기는 카라멜콘과 땅콩 크기 정도 되보이며 지우개 보다 살짝 작습니다.

 

 

 시식 후기

 

카라멜콘과 땅콩보다 단맛이 살짝 덜합니다. 짠맛과 버터의 맛이 느껴지지만 그 풍미가 깊진 않습니다. 좀 엄격하게 말하면 크루아상을 재현했는지 의문이 드는 제품입니다. 분명 카라멜콘이니 맛은 평균 이상인데 크루아상이라는 빵 자체가 특별한 맛이 나진 않기 때문에 구현하기가 어려웠을 거라고 봅니다. 카라멜콘과 땅콩이 요즘 땅콩양이 적은데 차라리 안넣은 점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메이플콘이 크면서도 달달해서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었는데 카라멜콘 크루아상은 뭔가 만들다만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좋았던 점

 

단짠단짠맛
생각보다 많은 양

 

 

 아쉬운 점

 

크로아상맛인가?
버터의 풍미가 별로 안 느껴짐

 

 

 별점 및 한줄평

 

★★★☆☆
크로아상맛 구현 실패

 

편의점 신상 카라멜콘 크로아상 솔직 후기였습니다. 카라멜콘과 땅콩을 베이스로 만들어서 그런지 과자 자체의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크루아상이라는 확고한 컨셉을 가지고 나왔음에도 그 맛을 구현하지 못한 점이 아쉬운 상품입니다. 편의점 신상이긴 하지만 조만간 단종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메이플콘은 맛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