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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음료수는 자뎅의 청보리차입니다. 결국 유행은 돌고 돈다고 예전에 하늘보리가 출시되고 히트를 친 것처럼 요즘 다시 보리차 제품들이 많이 출시가 되는 거 같습니다. 편의점에서 이 제품을 "자뎅이 커피도 아니고 보리차를 만들어?"라는 궁금증이 들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쟈뎅 청보리차는 청보리 생산지로 유명한 제주 가파도의 청보리를 200도에서 직화 로스팅하여 보리 특유의 맛을 살린 제품이라고 하니 기존 보리차와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지도 궁금했습니다.

 

쟈뎅제주청보리차디자인이쁩니다

 

 

 구매정보

 

구매처 : GS25
가격 : 2,000원(1+1구매)

 

 

 상품정보

 

 

쟈뎅 청보리차 영양성분
내용량 500ml, 칼로리 5kcal
나트륨 15mg, 탄수화물 1g 그 외 모두 깔끔하게 제로
혼합보리추출액 25%, 보리농축액 0.075% 함유

 

 

집에서 직접 티백으로 먹는 보리차보다 더 진한 갈색입니다. 양은 스타벅스 리유저블컵을 가득 채우고 조금 남을 정도입니다. 

 

 

 시식 후기

 

사실 저는 물이나 차류 후기를 쓰는 게 제일 어렵습니다. 그냥 물맛에 재료를 우려낸 정직한 맛이라서 단맛, 쓴맛, 매운맛 등 자극적인 맛으로 느껴질 게 없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도 사실 보리차가 얼마나 맛있겠냐라는 생각을 가지고 마셨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우려먹는 보리차와 얼마나 다른지 정말 계속 교대로 마셔보면서 맛을 비교해봤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쟈뎅의 청보리차가 확실히 보리의 풍미가 집에서 우려낸 보리차보다 더 깊습니다. 집에서 만든 보리차는 물이라고 느껴지지만 쟈뎅 청보리차는 차라고 느껴질 정도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블렌딩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쓴맛은 쟈뎅 청보리차가 더 강합니다. 하지만 이 쓴맛이 불편할 정도의 쓴맛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입에 머금고 있으면 단맛도 은은하게 퍼지는 게 느껴집니다.  올해 3월에 출시한 이후로 100만 병이 판매되었다고 하는데 그럴 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았던 점

 

보리의 깊은 풍미가 느껴짐
고소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느껴짐
병 디자인이 이쁨

 

 

 아쉬운 점

 

2,000원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움

 

 

 별점 및 한줄평

 

★★★☆☆
가격이 구매욕을 누르는구나~

 

 

 청보리 효능

 

청보리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에 속하는 푸른색 보리의 일종입니다. 청보리는 식이섬유가 많아 원활한 배변활동을 도와주고 무기질과 비타민, 베타글루칸(식이섬유), 안토시아닌(항산화물질)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열량이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 제품은 단순히 물로 마신다기보다 꾸준히 섭취를 함으로써 약이 될 수도 있는 제품으로 생각합니다. 편의점에서는 병당 2,000원에 판매하지만 온라인에서는 800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하니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니 한번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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