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레몬 하이볼 파는 곳, 가격, 솔직 후기 남겨보기

생레몬 하이볼 파는 곳, 가격, 내돈내산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리는 글입니다. 국내에 하이볼이 유행한지 2년 정도 되어가지만 상큼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때문에 그 인기가 현재까지도 식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레몬 슬라이스를 넣은 하이볼인 생레몬 하이볼이 매우 핫하다고 해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의 모든 리뷰는 내돈내산이니 솔직하게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구매정보

 

• 구매처 : CU
• 가격 : 4,500원 (4캔 행사시 12,000원)

생레몬 하이볼은 오직 CU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최근들어 PB가 아닌데도 편의점마다 독점 공급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제품을 히트시키는 트렌드가 유행하는 것 같습니다.

1캔에 4,500원이라는 가격이 한편으로는 부담스럽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4캔 이벤트 행사시 12,000원에 구매가 가능하고 시중 이자카야에서 먹는 하이볼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품정보

 

 

진짜 레몬 슬라이스가 들어있다는 안내문구와 기재되어 있습니다.

도수는 8.3%, 용량은 500ml로 우리가 흔히 먹는 긴 캔맥주 용량과 동일합니다.

레몬과즙이 3% 함유되어 있으며 레몬컷 즉 레몬슬라이스가 들어있습니다.

 

식품유형이 리큐르라서 맥주같은 일반주류와는 다르게 제조년월만 표시하고 유통기한은 표시를 안해도 됩니다. 주식회사 부루구루라는 회사에서 제조를 하였습니다.

레몬슬라이스가 내용물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도 잘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레몬슬라이스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변질, 꺼내다가 손가락 부상)을 우려해서 친절하게 기재해놨습니다.

시식 후기

 

한동안 유행했던 아사히 생맥주와 비슷하게 캔 뚜껑이 굉장히 넓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잘 흘리기도 하고 힘을 더 줘서 따야하기 때문에 이 뚜껑 방식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뚜껑을 따보니 생레몬 슬라이스가 위에 둥둥 떠 있습니다. 과일을 저렇게 가공주류에 넣으면 변질될만도 한데 색깔도 꽤 괜찮았습니다.

아쉬운 건 씨를 안빼고 넣었습니다. 또, 뚜껑쪽 알루미늄면이 꽤 날카로워서 가급적 컵에 따라서 드시길 권장합니다.

맥주컵에 따라보았습니다. 탁한 투명색을 띄고 있습니다. 개봉해서 따라서 마시는 순간에 레몬향이 향긋하게 나서 좋습니다.

도수가 8도 정도 되다보니 레몬의 향긋하고 상큼한 맛과 향을 살짝 알콜이 덮어버린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첫맛이 상큼하다가도 술의 맛 때문에 끝맛이 꽤 쓰게 느껴졌습니다.

달달한 하이볼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울수도 있는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안주는 닭발이나 떡볶이 같이 매운 음식류가 더 잘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첫번째는 그냥 생레몬 하이볼만 먹어보고, 두번째는 닭발과 함께 먹어봤는데 닭발과 함께 먹었을땓 맛이 더 배가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만 느낀게 아니라 제 아내도 동의를 했습니다.

 

 

좋았던 점

 

1.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하이볼을 즐길 수 있음
2. 생레몬이 들어있다는 신기함도 느낄 수 있음
3. 매운 음식과 궁합이 잘 맞음
   
   
   

아쉬운 점

 

1. 개인의 주관에 따라 가격이 비싸다고 느낄수 있음
2.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실망, 꽤 도수가 쎄서 끝맛이 씀
3. 캔 뚜껑면이 꽤 날카로움

 

 

평점 및 한줄평

 

★★★☆☆

이 유행 또한 지나가리라

 

제가 먹어보고 느꼈던 생레몬 하이볼은 그렇게까지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생레몬 하이볼이 유행해서 한번 먹어보는걸로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재구매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생레몬 하이볼 파는곳, 가격, 후기 등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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