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역맛집]스푼필라프 홍대점 후기

망원역맛집 스푼필라프 홍대점을 소개해 드립니다. 홍대점이라고는 했지만 사실상 망원역에 더 가까운 스푼필라프 홍대점은 파스타, 필라프 프랜차이즈 전문식당입니다.

전국에 굉장히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스푼필라프는 비주얼적으로 봤을 때는 프랜차이즈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소개팅할 때나 와볼 법한 인테리어와 디자인으로 무장한 느낌이 드는 식당이었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 스푼필라프 홍대점 위치

말씀드렸다시피 망원역에서 굉장히 가깝습니다. 망원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스푼필라프 홍대점 영업시간

월~금요일 11시~22시(브레이크타임 16시~17시)
토요일 11시~21시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정보

 

공식 주차공간은 없습니다. 주변에 있는 공영주차장 또는 사설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은 아래의 청기와 공영주차장입니다.

 

 

가격정보

 

대부분의 필라프 및 파스타 메뉴가 9천 원~1만 원 초반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음료수도 콜라, 사이다가 2천 원으로 무난한 편이며 맥주, 소주, 하이볼도 판매를 합니다.

캔와인, 1인용와인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메뉴에 추천메뉴를 적어놓는다던지 1인용 와인이나 다양한 주류를 비치해 놓은 점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식당 내부

 

요즘 MZ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로 구성해 놨습니다. 약간 미국의 올드스쿨 느낌이 나면서도 과하지 않은 듯한 인테리어라서 저도 굉장히 인상 깊게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시식 후기

 

테이블에는 접시, 포크, 숟가락 등이 세팅되어 있으며 냅킨은 작은 돌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이 대리석 느낌이 나서 굉장히 고급진 느낌입니다.

기본찬으로는 피클, 할라피뇨, 김치가 나옵니다. 역시 프랜차이즈의 장점이 여실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느끼한 메뉴가 많아서 고객의 기호에 맞게 김치를 제공한다는 점은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맛도 적당히 잘 익어서 평균 수준의 김치였습니다.

차돌박이 필라프입니다. 살짝 한쪽이 비어보이는 플레이팅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같은 양임에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야말로 단짠단짠의 맛이었습니다. 그중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밥이 단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상하게 계속 입으로 들어가는 맛입니다.

물론 엄청나게 맛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맛이 없진 않아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차돌알리오올리오입니다. 차돌이 나름 실하게 들어갔습니다. 알리오올리오 답게 마늘의 향과 맛이 차돌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차돌알리오올리오 또한 엄청나게 맛있는 편은 아니나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수준의 맛이었습니다.

감자튀김도 시켰습니다.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치즈스틱도 챙겨주셨습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감자튀김과 치즈스틱의 맛이었습니다.

 

좋았던 점

 

- 합리적인 가격
- 다양한 메뉴

 

 

아쉬운 점

 

- 주차불가

- 특출 나게 맛있는 메뉴가 없음

 

 

평점 및 한줄평

★★★☆☆
합리적인 가격으로 데이트할 수 있는 식당

 

먹으면서는 몰랐지만 먹고 나서 생각해 보니 백종원대표가 론칭한 롤링파스타가 생각났습니다. 롤링파스타처럼 무난하게 파스타, 필라프 등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커플들이 데이트할 수 있는 그런 식당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파스타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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