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브라운슈가오트쉐이큰 에스프레소 내돈내산 후기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오랜만에 스타벅스 신메뉴 브라운슈가오트쉐이큰 에스프레소입니다.
23년 스타벅스 봄 신메뉴로 나온 제품으로 이름에 브라운슈가가 들어가있고 사진으로 본 비주얼이 황금빛 모래 같은 느낌으로 시선강탈을 하여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외국에서만 판매가 되던 메뉴로 외국에서 맛보았던 한국분들이 국내에 출시 요청을 거듭했다는 소문이 있는 메뉴로 브라운슈가와 블론드샷의 조화가 인상적인 커피라고 합니다.(스타벅스피셜)
구매정보
- 구매처 : 스타벅스
- 가격 : 5,900원(Tall), 6400원(Grande). 6900원(Venti)
일반 라떼가 5,000원이니 900원 정도 비싼거면 그렇게까지 스타벅스 치고는 비싸게 단가책정을 한거 같진 않습니다. 물론 다른 브랜드 커피들에 비해서는 비싸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상품정보
- 브라운슈가오트쉐이큰 에스프레소 영양성분
전체적으로 단맛이 나는 커피인데 비해 칼로리가 많이 높지는 않습니다.
시식 후기
메뉴판에서 보았던 사진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금빛의 고급스러운 색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쪽에는 시나몬 파우더가 뿌려져 있어서 시나몬 향과 맛이 은은하게 풍깁니다.
브라운슈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지만 단맛이 엄청나게 강하지는 않습니다. 혹시나해서 맨 밑에 있던 짙은갈색의 액채까지 다 섞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운슈가 특유의 강한 단맛이 하나도 안나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의 정체성에 의문이 오는 메뉴라는 생각이 듭니다.
브라운슈가맛이 거의 안나고 시나몬맛이 더 강하게 나서 이름을 브라운슈가오트쉐이큰 에스프레소가 아니라 시나몬 에스프레소라고 지어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맛이 없지는 않지만 이 제품의 정체성을 살리지 못한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좋았던 점
- 없음
아쉬운 점
- 브라운슈가인데 많이 달지 않음
- 정체성이 사라진 음료
평점 및 한줄평
★★☆☆☆
맛은 있으나 정체성이 아쉽네
맛이 분명히 없진 않은데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습니다. 특별해 보이지만 평범합니다. 너무나 애매한 포지션과 맛을 보이고 있어서 다시 사먹을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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