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전부리뷰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스낵은 질러의 빠다콘스 맛입니다. 국내에서 나오는 육포 브랜드 중에는 질러 육포를 제알 좋아합니다. 하지만 중량 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2+1 이벤트가 아니면 손이 잘 안 가는 제품인데요. 육포에 버터+옥수수까지 첨가한 그 맛이 궁금하여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구매정보
구매처 : 롯데마트
가격 : 2,590원
중량 : 30g
영양정보
질러 육포의 영양정보를 알려드리고자 아무리 상품 포장비닐을 살펴봐도 없었습니다. 의아해서 검색해보니 19년에 이런 기사가 있네요.
샘표식품 관계자는 “관련 법령에 건조저장 육류 제품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가 아직 의무화되지 않았다”며 “위법한 사항은 아닌 것 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또 “식약처 방침에 따라 내년부터 영양표시 의무화 대상에 포함되면 충실히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한국정경신문 19.03.03
22년부터 건조저장육류인 육포에 대해서도 영양성분이 필수로 기재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본 맛 인 부드러운 육포는 영양성분이 기재가 되어있으나 빠다콘스맛은 분쇄가공육이라서 아직 필수 기재대상이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식 후기
개봉하자마자 버터와 옥수수향이 나긴 납니다. 씹어보니 향에 비해서 버터와 옥수수 맛이 강하게 나진 않지만 은은하게 느껴지는 정도는 됩니다. 근데 이상하게 끝 맛에서 좀 거부감이 드는 꼬릿 하면서도 기분 좋지 않은 향이 납니다. 아무래도 육포 자체에 많은 성분들이 함유되다 보니 이러한 성분들이 부조화를 이루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식감은 기존 질러 육포와 다를 바 없는 식감입니다.
양은 역시나... 적습니다. 뒤편에 보면 되지도 않는 드립으로 제품 포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 건 상품기획자가 너무 안일하게 이 제품을 만든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0년에 출시했는데 아직 단종이 아닌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좋았던 점
1. 호주산 100%, 한우면 단가가 더 사악 해질 테니
호주산으로 만족
아쉬운 점
1. 영양성분 표기 안되어있음
2. 끝에 인공적인 향이 느껴짐
3. 버터 0.001스푼, 옥수수 1알 넣어서 만든 듯 연한 맛
4. 가격 대비 너무 적은 양
5. 제품 포장에 되지도 않는 무기징역 드립
주전부리뷰어의 평점 및 한줄평은??
★☆☆☆☆
맛없는 시즈닝과 어이없는 마케팅의 환장의 조화
지금까지 질러 육포 빠다콘쓰 리뷰였습니다.
다음 리뷰도 더 좋은 스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전부리뷰어의 평점 기준
★☆☆☆☆ 이 제품 만든 사람은 퇴사시켜야 돼
★★☆☆☆ 1번은 먹지만 돈주곤 안 사 먹음
★★★☆☆ 그럭저럭 괜춘~
★★★★☆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
★★★★★ 매일 먹어도 안 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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