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스타벅스 신메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완전히 새로 출시한 신메뉴라기보다는 이제 가을 한정 메뉴로 자리 잡은 블랙글레이즈드 라테입니다.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에 힘입어 3년 연속 스타벅스 가을 신메뉴로 출시하여 사랑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저는 사실 처음 먹어봐서 3년 연속 이러한 메뉴가 있었는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스타벅스가을시즌음료블랙글레이즈드라떼

 

 

 구매정보

 

구매처 : 스타벅스 서소문배재점
가격 : Tall 6,300원, Grande 6,800원, Venti 7,300원

 

 

 상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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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l, Grande, Venti 영양성분은 위와 같습니다. 아무래도 단맛이 나다 보니 탄수화물 당류가 굉장히 높습니다. 매번 크리스피도넛의 글레이즈드를 먹으면서도 글레이즈드의 뜻이 뭘까에 대해서 한번도 궁금해 한적이 없었는데 광택이 나면서 단맛이나 감칠맛이 나는 물질을 코팅한 것을 글레이즈드라고 합니다. 커피에 글레이즈드란 단어가 쓰였으니 달콤한 크림과 파우더로 커피를 감싼 것을 표현하지 않았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시식후기

 

스타벅스가을시즌음료블랙글레이즈드라떼스타벅스가을시즌음료블랙글레이즈드라떼

 

비주얼은 흑당 밀크티처럼 번트카라멜파우더가 녹아 있습니다. 위를 열어보니 글레이즈드폼과 번트카라멜파우더가 살짝 뿌려져 있습니다. 일단 한입 먹어본 순간 크리미함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크리미한 글레이즈드폼과 아래쪽의 커피, 번트카라멜파우더가 굉장히 조화롭습니다. 커피의 쓴맛을 글레이즈드폼과 번트카라멜파우더가 단맛으로 잡아줍니다. 다른 커피와 비교하자면 아인슈페너와 비슷한 맛인데 아인슈페너보다 조금 더 단맛이 강하게 납니다. 저는 이 단맛이 고급진 단맛이라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바닐라라떼나 마끼아또 같은 커피는 뭔가 속이 불편하면서도 저렴한 맛이 나는데 블랙글레이즈드라떼는 굉장히 고급스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품 소개에는 치즈풍미가 느껴지다고 했는데 치즈풍미를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커피에서까지 치즈의 풍미와 맛을 느낄 필요는 없어서 저는 그렇게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시즌음료인게 아쉬울 정도로 굉장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좋았던 점

 

단맛과 쓴맛의 조화로움
고급스러운 단맛
크리미한 글레이즈드크림

 

 

 아쉬운 점

 

시즌 음료라서 기간이 한정되어 있음

 

 

 별점 및 한줄평

 

★★★★☆
가을 시즌 음료로 먹기에는 아까운 메뉴

 

 기타 상품정보

 

 

9월 2주간 사이렌 오더로 이벤트 주문 시 별 3개가 적립된다고 하니 꼭 드셔 보시고 별도 적립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스타벅스에서 출시한 시즌 음료, 신제품 음료 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커피였습니다. 요즘 스타벅스가 왜 이리 삽질하나 싶더니 그래도 3년 전부터 인기를 얻었던 제품으로 어느 정도 만회를 했네요. 고급진 달달함을 느끼고 싶으신 분, 적은 양의 아인슈페너 양이 아쉬웠던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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