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카이센동 맛집, 인천 구월동 횟집, 인천 구월동 맛집 인생 카이센동 식당 월미 구월 직영점 후기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카이센동 맛집 월미 구월 직영점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는 회는 좋아하지만 카이센동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오랜만에 일본에서 먹었던 카이센동의 맛이 생각이 나서 집 근처에 위치한 월미 구월 직영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 월미 구월직영점 위치
월미 구월 직영점은 로데오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빽다방이 있는 이노프라자라는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데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살짝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건물안으로 쭉 들어오면 야외공간이 있는데 그 공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뉴코아백화점이 있는 길을 쭉 따라 올라와서 골목길로 들어왔습니다. 위에 사진과 같은 풍경이 보이면 거의 다 도착하신 겁니다.
카이센동집 답게 외관부터 굉장히 깔끔하고 일본 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앞쪽에 마네키네코라는 일본의 손 흔드는 고양이도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 월미 구월직영점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매일 이렇게 긴 시간을 운영하신다니 사장님이 굉장히 부지런한 분 같습니다.
사장님께서 일정이 있어서 오픈을 못할 시 네이버에 따로 공지를 해놓으시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차정보
이노플라자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되고 주차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꽤 번화가에 속하는데 그래도 주차권을 챙겨주시니 이 점은 정말 장점입니다.
가격정보
카이센동 자체가 저렴한 음식은 아니기 때문에 가격대는 좀 있는 편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월미동(카이센동) 19,900원, 사케에비동 15,900원, 사케동 15,900원, 쇼유아마에비동 15,900원, 우니도로동 29,900원, 아마에비동 15,900원, 마구로동 27,900원, 우니동 46,000원
개인적으로 서울 중심가로 직장을 다니는 저로서는 이 정도 가격에 카이센동이라면 가성비가 있는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은 기본이 25,000원 정도부터 시작입니다.
카이센동 같은 덮밥류 뿐만 아니라 새우튀김, 생선까스 등의 튀김류도 있습니다.
식당 내부
월미 구월 직영점 식당 안에 들어오시면 이와 같이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인건비, 효율성 때문이라도 키오스크가 진짜 필수인 거 같습니다.
1층에 8석 정도 되는 공간이 있고 이곳에서 먹으면 사장님이 재료손질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혼자 먹을 때 아무래도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인 거 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보면 8석 정도 되는 테이블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기들과 오기도 좋습니다. 옆에는 마실 물, 앞접시, 퇴식구가 있어서 따로 1층으로 내려가서 물 달라고 요청을 안 해도 됩니다.
티슈와 물티슈도 이곳에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이렇게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적어놓으셨습니다. 카이센동이라는 메뉴 자체가 아무래도 생소하기 마련인데 이렇게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적어놓으시니 참으로 친절한 식당인 거 같습니다.
시식 후기
저희는 월미의 시그니처 메뉴인 월미동과 우니도로동을 주문했습니다. 쟁반 위에 굉장히 정갈하고 여러 가지 색깔이 공존한 메뉴라서 그런지 굉장히 보는 맛도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백김치, 노른자가 있는 간장, 조미가 안된 김 세 가지가 함께 나옵니다. 백김치는 참기름으로 버무려서 그런지 새콤한 맛과 고소한 맛이 함께 있습니다.
간장은 카이센동의 회와 함께 먹었는데 진짜 감탄한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간장이 다 같은 간장 아니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러한 고정관념을 깨버린 간장이었습니다.
조갯국도 함께 나오는데 살짝 매콤한 맛이 감도는 정도에 감칠맛이 풍부해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진짜 우니도 그렇고 회도 그렇고 진짜 엄청 푸짐하게 나오고 재료가 진짜 신선합니다. 비린 맛이 하나도 안 나고 우니도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제주도에서 우니를 굉장히 많이 먹어봤던 경험이 있는데 그때 먹었던 우니보다도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에 나온 대로 회, 밥, 김을 함께 싸서 간장에 찍어먹었습니다. 진짜 지금껏 먹었던 카이센동류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회사 앞에도 카이센동으로 유명해서 줄 서는 식당이 있는데 거기보다도 훨씬 맛있었습니다.
대왕새우튀김도 시켜서 먹어봤는데 기름냄새 하나도 안 나고 바삭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새우도 굉장히 실합니다.
좋았던 점
- 재료가 굉장히 신선하다.
- 양도 많고 가성비 있다.
- 식당이 굉장히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이 있다.
- 사장, 직원분들이 친절하다.
- 주차가 된다.
아쉬운 점
- 없음
평점 및 한줄평
★ ★ ★ ★ ★
인생 카이센동을 맛보려거든 월미로 가라!
진짜 뭐 하나 빠질 것이 없는 식당이었습니다.
가끔씩 카이센동이 생각난다면 앞으로는 월미 구월직영점만 가 볼 생각입니다. 너무 극찬을 해서 협찬을 받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100% 내돈내먹으로 다녀온 식당입니다.
입맛은 주관적이니 이 점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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