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뷔페 더마켓키친 내돈내산 솔직후기, 할인방법, 이용팁 총정리 - 서울 킹크랩 무한리필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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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 무한리필 뷔페인 포시즌스 호텔 뷔페 더마켓키친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 할인방법, 이용꿀팁 총정리에 대한 글입니다.
포시즌스 호텔은 광화문에 위치한 호텔로 서울에서 몇안되는 킹크랩 무한리필 뷔페입니다.
서울 3대 호텔뷔페라고 할 수 있는 롯데호텔 라세느, 신라호텔 더파크뷰, 조선호텔 아리아에서도 대게는 있어도 킹크랩은 없는데 나름 비슷한 가격에 킹크랩까지 있다는 점이 끌려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킹크랩, 대게, 랍스터 3가지 종류가 모두 있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뷔페입니다.
포시즌스 호텔 뷔페 더마켓키친 위치 및 영업시간
1. 위치
포시즌스호텔 뷔페 더마켓키친은 광화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7번출구 도보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동차가 없어서 지하철로 방문해도 될만큼 접근성은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영업시간
- 매일 06:30 ~ 21:30
- 조식타임 06:30 ~10:30
- 런치타임 11:30 ~ 14:30
- 디너타임 17:30 ~ 19:20(1부) / 20:00 ~ 21:50
- 10:30 ~ 11:30 브레이크타임
- 14:30 ~ 17:30 브레이크타임
런치타임은 11:30분부터이며 2시간 이용이 가능하지만 웨이팅 인원이 없을 경우 14:30 까지 이용해도 직원들이 나가달라는 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5성급 호텔이라서 그런지 푸시를 별도로 안해서 좋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며 시기에 따라서 15~20% 할인해주는 시즌도 있으니 확인하셔서 예약하시면 가격을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12월 30일까지 네이버예약을 통해 평일 런치 15%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네이버 예약화면으로 이동합니다.
포시즌스호텔 더마켓키친 주차정보
호텔자체는 크지만 광화문에 위치해서 그런지 주차장이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평일런치라서 주차자리가 없진 않았는데 연말시즌이나 주말디너때는 4개 층을 주차장으로 사용해도 자리가 없을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차는 3시간 무료입니다. 식사 후 계산할 때 직원에게 차번호를 알려주면 무료 주차 등록을 해줍니다.
포시즌스호텔 더마켓키친 가격정보
보시다시피 굉장히 비싼편입니다. 평일 런치로 이용하면 성인기준 169,000원인데 네이버 15% 할인으로 143,650원에 결제를 했습니다. 12월만 할인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1월이 되면 또 가격이 오를수도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확실히 킹크랩 무한리필 뷔페다 보니 평일런치도 가격이 꽤 비싼편입니다. 48개월 미만 아이는 무료로 먹을수 있으니 이 연령대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아이가 크기전에 다녀오시는것도 꿀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시즌스호텔 더마켓키친 식당 내부
더마켓키친은 LL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런치시간 11시 30분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벌써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11시 30분 시간이 딱 되어서야 직원분들이 한팀씩 맡아서 에스코트를 해줍니다.
곳곳에 이렇게 고급스러운 조형물들이 있어서 확실히 5성급 호텔이구나라는게 느껴졌습니다.
송년회, 회식 같은 단체 손님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 우측을 보시면 칸막이로 가릴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습니다.
포시즌스호텔 더마켓키친이 특이한 점이 디저트공간을 따로 분리해놨습니다. 입구쪽에 위치해 있는데 사실 식사를 하는 곳에서 조금 걸어가야되서 이점은 불편했습니다.
꽤나 섹션도 많고 좌석도 많아서 넓직하게 앉을 수 북적거리지 않고 사람들과 넓직하게 간격을 두고 앉을 수 있었습니다.
포시즌스호텔 더마켓키친 내돈내산 후기
포시즌스호텔 더마켓키친은 크게 입구에서 보이는 순서대로 디저트, 샐러드, 해산물, 한식, 중식, 그릴(고기)코너까지 5개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디저트를 제일 마지막에 소개해 드리고 베이커리& 샐러드, 해산물, 한식, 중식&킹크랩, 그릴(고기) 순으로 후기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베이커리 & 샐러드코너
입구에서 들어가자마자 보시는 바와 같이 샐러드코너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른쪽부터 큰 바게트와 호밀빵이 있고 버터, 꿀, 자두를 절인 토핑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빵들도 먹기좋게 작게 잘라서 비치해놓았습니다.
그 옆으로는 다양한 햄종류와 치즈가 있습니다. 왼쪽에서 두번째 후추로 범벅을 한 저 후추고트치즈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다, 에멘탈, 고르곤졸라 등 총 6가지의 치즈와 4가지의 햄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리조를 기대했었는데 초리조는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 옆으로 다양한 수제 피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올리브, 귤, 토마토, 샤인머스캣 등 평소에는 피클 재료로는 생각지도 못했던 재료들이 많아서 생소했습니다.
그 옆으로는 신선하고 다양한 샐러드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호텔뷔페에서 샐러드는 사치일 뿐입니다. 바로 메인음식이 있는 섹션으로 넘어갑니다.
2. 해산물 코너
해산물 코너는 초밥, 회를 비롯한 다양한 제철 해산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찐대게가 있는데 차갑게 되어 있어도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다음섹션에서 따뜻하게 드실 수 있는 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따뜻하게 먹는게 아무래도 맛있다보니 해산물쪽에 있는 대게는 거의 사람들이 집어가질 않았습니다.
신선한 전복과 가리비, 홍합, 생골뱅이 등 조개류도도 많이 있었습니다. 모든 음식들이 신선하고 비린내가 많이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회무침이 있는데 딱히 손을 대지는 않았습니다.
방어가 제철이다보니 방어회가 있었습니다. 정말 비린내 하나도 안나고 지방의 고소함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마도 여름이나 봄에 오면 방어는 다른 생선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치회도 있습니다. 참치회도 비린내 하나도 안나고 굉장히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연어는 자주 먹는 생선이니 여기서는 패스했습니다. 딱히 다른 곳에서 파는 연어와 다를바는 없어보입니다.
다른 뷔페와는 다른 점이 딱새우가 있습니다. 진짜 이 딱새우가 별미였습니다. 살이 정말 쫄깃하고 단맛이 절정이었습니다.
참치회, 연어회, 한치회 등 기본적인 초밥들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한편에는 군함과 마끼도 있습니다. 사실 밥이 들어간 음식으로 배채우기 싫어서 먹지는 않았지만 지인말로는 맛있었다고 합니다.
장어롤 연어롤도 있고 일본식 계란찜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정말 부드럽게 목을 넘어갑니다.
3. 한식코너
한식코너는 탕류와 각종 나물류부터 시작을 합니다.
나물과 과메기도 철이라서 과메기가 있습니다. 사실 가장 손이 안가는 코너이긴 합니다. 이런 나물을 먹으려고 비산 호텔뷔페 온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이런 메뉴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탕류는 연포탕, 도가니탕,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있습니다.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아무래도 자주 먹는 음식이니 손이 가진 않습니다.
도가니는 늦으면 사람들이 도가니만 집어가기 때문에 빠르게 선점하는게 중요합니다.
4. 중식& 킹크랩 코너
한식코너 옆에 드디어 킹크랩이 있는 구역입니다. 다양한 중식과 따뜻하게 찐 킹크랩, 대게가 함께 있습니다.
중식코너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공간의 한계가 있어서 그런지 갈비찜과 갈치조림이 중식코너에 있습니다.
흑후추 소고기 볶음입니다. 바삭하게 튀긴 소고기에 후추의 매운 맛이 가미되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알새우칩입니다. 굳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닭고기와 캐슈넛, 고추를 넣고 볶은 사천요리인 궁보계정도 있습니다. 그냥 깐풍기 같은 맛입니다.
소고기 볶음밥입니다. 짭짤하게 입맛을 돋궈줍니다.
유산슬입니다. 특별한 맛이 나지는 않은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동파육입니다. 진짜 고기가 잘 삶아져서 너무나 부드럽고 잡내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꿔바로우입니다. 꿔바로우도 찹쌀튀김옷 특유의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레몬 크림새우입니다. 기대를 살짝 한 메뉴였는데 그냥 평범한 수준의 크림새우였습니다.
샤오마이도 있는데 썩 맛있진 않았습니다.
이제 바로 옆쪽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킹크랩이 있습니다. 사실 킹크랩으로 사람이 몰릴까봐 먼저 다리 3개를 집어왔는데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몰리지도 않거니와 킹크랩 크기가 워낙 커서 사람들이 많아봐야 다리를 2개 가져갑니다. 사진에는 킹크랩만 보이는데 대게도 함께 쪄져 있습니다.
제 손이 진짜 큰편인데 거의 웬만한 성인남자 팔뚝만한 크기의 킹크랩 다리였습니다. 저도 킹크랩 꽤나 많이 먹어봤지만 이렇게 큰 킹크랩 다리는 정말 처음봤습니다.
어차피 킹크랩 무한리필이니 살수율잉 의미가 없지만 살수율 또한 훌륭합니다. 진짜 껍데기 안에 살로 꽉차 있고 전혀 질기지 않고 쫄깃해서 좋았습니다.
킹크랩코너 옆으로느 쌀국수, 짜장면을 조리해주는 코너가 있습니다. 전복죽도 요청하면 주십니다. 하지만 킹크랩에 홀려서 사실 이 국수코너 조차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5. 그릴(고기) 코너
중식&킹크랩 코너를 지나면 각종 고기들이 있는 그릴코너가 나옵니다. 구석쪽에서는 스테이크를 직접 굽고 썰어서 앞에 내주십니다. 스테이크는 2~3점씩 미디움 레어 정도로 내어주십니다.
스테이크와 매쉬드 포테이토, 소스, 채소 가니쉬로 플레이팅을 해줍니다. 고기가 사실 그때그때 달라서 한번 갔을때는 안질긴 고기였는데 다시 가져다 먹으니 질긴 고기도 있어서 스테이크 고기의 질이 조금 편차가 있는 편입니다.
옆쪽으로는 이렇게 돼지고기, 소고기 등 다양한 그릴 메뉴가 있습니다.
꽃등심 구이와 돼지고기 바비큐라고 할 수 있는 포르게타가 있습니다. 둘 다 겉바속촉 느낌이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크리스마스렘(양고기)와 풀드포크 버거도 있습니다. 그냥 뻔한 맛인거 같아서 따로 먹지는 않았습니다.
풀드포크버거 옆으로 마르게리따 피자가 있습니다. 그냥 무난하게 먹는 씬피자였습니다.
반대편으로는 튀김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고구마튀김, 새우튀김 등 그냥 무난한 튀김 종류들이 있습니다.
ㄱ자로 꺽은 옆쪽 그릴코너를 보면 또 다른 메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산물 그라탕, 스파이시 치킨, 항정살 구이가 있습니다.
토마토 파스타와 감바스도 있는데 감바스는 기름지면서도 고추때문에 매콤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바스 안에 들어가는 새우들도 큼지막하고 탱글탱글해서 맛있었습니다.
감바스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빵도 함게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토마토 파스타는 그냥 무난하고 감자칩도 그냥 무난합니다.
그 옆쪽 구역에는 구운 랍스터, 전복구이, LA갈비, 양갈비가 있습니다.
구운 랍스터는 머리쪽에 향신료와 함께 조리가 되어 나오는데 저는 생각보다는 맛이 있지 않았습니다. 살도 퍽퍽하고 아무래도 랍스터는 마늘, 버터와 조화가 좋은데 향신료를 써서 그런지 제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향신료가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그렇게 거부감이 드는 정도의 향신료는 아니었습니다.
돼지 등갈비 구이도 있습니다.
양갈비가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부드러운 육질, 숯에 구운 숯향이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백조기 구이도 있었는데 생선 구이는 제철에 따라서 메뉴가 바뀌는 것 같습니다. 다른 후기에는 병어구이로 비치가 되어있었습니다.
LA갈비도 꽤나 맛있었습니다. 양념이 달지 않아서 저는 좋았습니다. LA갈비가 질겨서 못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까지 질긴편도 아니었습니다.
6. 디저트 코너
말씀드린대로 디저트코너는 입구쪽에 있어서 다소 걸어가기 불편한 편입니다.
가는 쪽에 음료코너도 있어서 매실주스, 오미자주스를 따라 마실 수 있습니다. 스무디는 따로
스무디는 따로 17,000원을 지불하고 먹어야 하기 때문에 굳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연말시즌이라서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초코분수가 굉장히 크게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마시멜로우, 과자, 휘낭시에 등을 초코분수에 찍어먹을 수 있습니다.
디저트 코너 중간에는 각종 컵케이크류가 있습니다. 유자젤리, 밤헤이즐넛 무스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유자젤리는 느끼한 속을 달래줄만큼 상큼해서 좋았습니다.
맞은편에는 홀케이크와 과일 냉장고가 있어서 케이크를 원하는만큼 잘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케이크가 막 우와~ 할 정도로 맛있는 맛은 사실 아니었지만 무난하게 먹었습니다.
과일은 용과, 골드키위, 메론, 수박, 귤이 있습니다. 11월인데 제철과일이 아닌 수박이 있어서 먹었는데 당도도 꽤 높았습니다.
다른 한쪽에는 한과, 붕어빵 등 K-디저트가 있었습니다.
그 옆으로는 수정과도 있는데 수정과가 계피맛이 진해서 먹기 좋습니다.
뱅쇼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뱅쇼 옆에는 아이스크림 코너가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청포도, 초콜릿, 우유, 군고구마, 망고유자, 달고나가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다 먹어봤는데 달고나와 망고유자가 특히 맛있습니다.
제 원픽은 망고유자입니다.
원하시면 토핑이 가미된 철판 아이스크림도 드실 수 있습니다.
포시즌스호텔 더마켓키친 좋았던 점
- 진리의 킹크랩 무한리필
- 가짓수도 많고 대부분 음식 맛이 훌륭함
포시즌스호텔 더마켓키친 아쉬운 점
- 디저트코너가 멀리 있음.
포시즌스호텔 더마켓키친 꿀팁 요약
- 네이버 예약 시 때에 따라서 할인이 가능한 시즌이 있음(현재기준 15% 할인)
- 킹크랩은 한번에 많이 가져갈 필요 없음. 크기도 커서 먹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다 식어서 맛없어짐. 어차피 사람들이 몰려도 킹크랩이 다 떨어지는 상황은 없음.
- 이왕이면 평일 런치 추천, 직원에게 물어보니 평일 디너, 주말 런치&디너와 차이가 디저트 조금 더 있고 음식 가짓수 조금 더 있는 수준이라고 함, 킹크랩은 평일이든 주말이든 모두 있으니 돈 아끼려면 평일 런치 추천
거기다가 주말은 아무래도 사람이 많아서 2시간이 지나면 나가야 된다고 할수도 있는데 평일은 사람이 많지 않다보니 1시간 정도 더 식사를 즐길 수 있음.
포시즌스호텔 더마켓키친 총평
지금껏 가봤던 호텔 뷔페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킹크랩 무한리필이 되는 뷔페인데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16만원이라는 돈이 절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뷔페였습니다.
송년회, 이벤트, 회식 등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꼭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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