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쿼터짜오프라야호텔의 부대시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더쿼터짜오프라야호텔은 기본적으로 방콕호텔들이 갖추고 있는 시설들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수영장, 조식당은 물론이고 키즈룸, 헬스장, 심지어 사우나까지 갖추고 있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영장과 조식은 따로 소개해드릴 예정이며 오늘은 키즈룸, 헬스장, 사우나, 로비 등 기본적인 부대시설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비
로비 바깥쪽은 여느 호텔과 동일하게 차들이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한쪽방향으로만 돌 수 있고 도는 공간이 다소 협소하여 체크아웃시간에 예약된 차들로 인해 다소 밀리기도 합니다.
로비는 앤티크 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굉장히 넓습니다. 신기한 점은 일반적으로 길게 이어진 호텔프런트가 아닌 4개로 프런트를 분할해 놨습니다.
태국의 옛날 사진들도 전시를 해놔서 객실 배정받는 동안 구경하기도 좋은 로비입니다.
푹빠진 타오빈 자판기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커피, 타이티, 대만밀크티, 소다, 슬러시 등 못 만드는 게 없는 만등 자판기입니다.
대부분 가격도 비싸봤자 50바트여서 정말 저렴하게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진짜 이런 것도 만들 수 있고, 이런 맛도 있다고?"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음료를 뽑아마실 수 있습니다.
헬스장
헬스장은 다소 협소한 편이지만 웬만한 운동기구는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사우나
헬스장 맞은편에 바로 사우나 및 샤워시설이 위치해 있습니다. 사우나와 샤워시설이 엄청나게 큰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좋은 거 같습니다.
각자의 소지품을 둘 수 있는 사물함도 넉넉하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더쿼터짜오프라야호텔 또 하나의 장점은 체크아웃 후에도 수영을 즐긴 후 사우나 및 샤워시설에서 샤워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체크아웃 후에는 엄격하게 규칙을 지키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관대하다는 점도 하나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키즈클럽
키즈클럽도 소박한편입니다. 볼풀, 조금의 장난감, TV, 동화책 등이 있으며 뒤쪽으로는 부모님들이 앉아있는 공간과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굉장히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는 게 딱 봐도 보입니다.
외부 시설
호텔 주변으로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구성해 놓았습니다. 인조잔디를 깔아놓은 곳도 있습니다.
외부공간 곳곳에 빈백이나, 테이블 등을 배치하여 고객들이 쉽게 쉴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앞쪽으로 조금만 나가면 짜오프라야강을 코앞에서 볼 수 있는 산책공간도 나옵니다.
밤에 나오면 짜오프라야강의 멋진 야경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마사지샵
위에 보여드린 인조잔디 옆쪽으로 마사지샵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마사지를 받으시고 있습니다. 가격을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일반적인 태국 마사지보다는 다소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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